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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바꾸고 싶은데, 지금이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바꾸고 싶은데, 지금이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일을 생각하다가도
나이를 떠올리면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 시작해서 언제 자리 잡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런데 경력상담에서 ‘늦었다’는 말을 들여다보면
때로는 나이보다 비교가 먼저 보입니다.
누군가는 이미 자리를 잡았고,
누군가는 나보다 10년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의 시간표를 기준으로 보면
나는 언제나 늦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현실적인 제약은 생깁니다.
시간, 수입, 가족, 재교육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늦지 않았으니 도전하세요”라고 말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대신 질문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지금까지의 경험 중 무엇을 옮겨갈 수 있는가.
이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3년 뒤 나는 어떻게 느낄까.
늦게 시작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살아온 만큼
내가 무엇에 지치고, 무엇을 잘하며,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에 대한 정보도 쌓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늦었는지가 아니라
지금의 나에게 맞는 선택인가입니다.
푸른마음은
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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