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0년 채웠는데, 더 내는게 유리할까요?

직장 생활 9년 3개월 후 9개월 임의가입자로 가입해 10년을 채워 놓았는데 더 내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내는 것도 그렇고, 안낸 기간이 더 있는데 그 기반도 채워닇는게 더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여유가 되신다면 더 채우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궁금해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왜 10년보다 더 내는 게 유리한가요?

    ​국민연금 수령액 산식에는 **'가입 기간'**이 매우 중요한 변수입니다.

    ​1년 추가 시 5% 증액: 최소 10년을 채운 시점부터 가입 기간이 1년씩 늘어날 때마다 연금액은 약 5%씩 늘어납니다.

    ​수익률의 마법: 국민연금은 소득 재분배 기능이 있어, 내가 낸 돈에 비해 받는 돈의 비율(수익비)이 시중 저축보다 훨씬 높습니다. 특히 가입 기간을 늘리는 것이 단순히 금액을 많이 내는 것보다 가성비가 훨씬 좋습니다.

    ​2. 안 낸 기간(추후납부, 추납)을 채워야 할까요?

    ​과거에 직장을 그만두고 소득이 없어서 내지 않았던 기간이 있다면 '추납' 제도를 활용해 보세요.

    ​가장 추천하는 방법: 추납은 과거의 가입 기간을 소급해서 인정해주기 때문에, 지금부터 새로 가입 기간을 쌓는 것보다 **'가입 기간을 빠르게 늘리는 효과'**가 큽니다.

    ​금액 설정: 임의가입자 신분으로 추납할 경우, 최소 금액(월 9만 원 선)으로 기간만 채워도 연금액 상승 효과가 상당합니다. (최대 10년 미만까지 가능)

    ​3. 앞으로 계속 내는 것(임의가입)은 어떨까?

    ​만 60세 전까지 계속 납부하는 **'임의가입'**도 추천합니다.

    ​만약 지금 9개월간 하셨던 것처럼 계속 가입을 유지하면, 추후 연금 수령 시점에 '10년 치 연금'이 아닌 '15년, 20년 치 연금'을 받게 됩니다.

    ​국민연금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주기 때문에, 지금 내는 돈의 가치를 나중에 수령할 때의 화폐 가치로 보전받는 유일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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