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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개리95
깜찍한개리9524.04.15

온몸이 찌릿거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오래되었는데 왜그런걸까요?

나이
28
성별
여성
기저질환
궤양성대장염 임신36주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한 2,3년전 부터

제목과 같은 증상이 종종 있었는데요.


원래 (다른곳x)하체의 경우 7년전쯤부터

계속적으로 피가 잘 안통하고, 저리고,

자주 쉽게 다리가 무감각해지고,

전기흐르는 느낌, 통증으로 인해

아파왔지만 한의원을 가도

양방병원을 가도 차도가 없어서..

그냥 많이 심하지 않았기에

대수롭게 여기지않고

주물러주고 ..나름 달래면서

지내고 있었거든요.

(위와같은 증상은 지금도 그래요~ 하체요)


그러다 2.3년전쯤 부터

마치 이게 전신으로 퍼진 것마냥

불편함을 느끼기시작해서

병원에 가보았는데 일반 내과에서는

별다른 검사없이 그냥

섬유근통증후군 같다고 하셨는데요.

꾸준히 영양제도 섭취하고 해봐도

사라지지는 않네요?

지금도 영양제는 잘 챙겨먹고 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이 전체가

동시에 찌릿찌릿하거나 따끔하게 아픈 건 아니구요,

몸전체는 주로 전기흐르는 듯,

혈액순환이 안되는 느낌이고,

부분적으로는

(머리통,얼굴포함)머리끝부터 손끝발끝까지

몸 전체에서 서너군데씩 계속 번갈아가면서

찌릿 따끔 거립니다.


때론 강도가 셀때는 뺀찌로 누가 얇은 혈관을

뚝뚝 끊는 듯이 아프고,

발작? 경련? 같은 증상을 보일때도 종종 있구요.


지금까지 동네 내과, 가정의학과, 정신과를

가도 원인을 제대로 못찾고.. 약을 먹어봐도

고치질 못했어요.

흐음.. 왜이런걸까요?

어디과를 가봐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요근래 뇌졸중 자가진단이라며

바빈스키반사? 테스트하는 영상을 우연히 봐서

따라해봤는데 발가락이 안쪽으로 움츠러들어야

정상이라는데 저는 바깥쪽으로 반응하더라구요?


그거랑도 뭐.. 어느정도 상관이 있을까요?


아니면.. 기존에 앓고있는 궤양성대장염이랑

연관이 있는걸까요?


대수롭지않게 여겨왔는데

요즘 크게 그 범위가 넓어지고

불편함 느끼는게 커져서

병원을 가서 치료받고 싶은데

어디를 가야할지..도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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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2-3년 전부터 시작된 전신 찌릿거림, 따끔거림 증상은 말초신경계 이상을 시사합니다. 과거 하지 저림 등의 증상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빈스키반사 이상 소견으로 뇌신경계 이상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궤양성대장염 같은 전신질환과의 연관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원인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통한 전문적 평가와 검사(전기진단검사, 영상의학검사 등)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