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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사자252
비장한사자25222.02.22
병원에서 척추분리증 이라구하는데 수술해야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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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갔더니 척추분리증이라구하네요 병원에서는 많이아프면 수술하라구하는데 비용두 비싸구 겁두나구요 제일큰문제는 수술이 잘되먼좋은데 잘못되어서 더아프면 걱정임 수술안하구 효과있는방법은 없는지요?

  • 안녕하세요.

    척추분리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뼈 뒤쪽의 연결 부위가 금이 가거나 끊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어느 한순간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것 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충격이 축적되면서 발생합니다.

    척추분리증은 원래 하나의 뼈로 연결되어야 할 척추뼈가 결손 부위에서 앞쪽과 뒤쪽으로 분리된 상태이므로,

    척추뼈가 하나로 움직이지 못하고 앞뒤가 따로 움직이는 상태가 됩니다. 이로 인해 척추뼈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며 조금 더 진행되면 금이 간 부위의 위, 아랫부분이 서로 어긋나면서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생긴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정이 중요합니다. 무거운 물건 들기,

    과격한 운동 피하기, 통증이 있을 때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통해서 척추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기 등을 통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거나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추가 분리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약한 허리'이기 때문에 약한 허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허리 강화 운동을

    해야 하며, 허리 강화 운동을 충분히 해보지 않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허리를 강하게 만들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요통이 심한 경우에는 운동 치료와 함께 물리 치료,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통이

    너무 심하고 자주 재발하며 보존적인 치료의 효과가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수술적인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으로 척추분리증이 있는 척추뼈를 인접 척추뼈와 유합시켜 척추뼈에 안정성을 부여하는

    척추유합술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척추분리증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료

    척추분리증은 척추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생긴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정이 중요합니다. 무거운 물건 들기, 과격한 운동 피하기, 통증이 있을 때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통해서 척추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기 등을 통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거나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추가 분리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약한 허리'이기 때문에 약한 허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허리 강화 운동을 해야 합니다. 허리 강화 운동을 충분히 해보지 않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허리를 강하게 만들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요통이 심한 경우에는 운동 치료와 함께 물리 치료,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통이 너무 심하고 자주 재발하며 보존적인 치료의 효과가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수술적인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으로 척추분리증이 있는 척추뼈를 인접 척추뼈와 유합시켜 척추뼈에 안정성을 부여하는 척추유합술이 있습니다. 이 수술은 위, 아래 척추뼈 사이에 뼈를 이식해 불안정한 두 개의 뼈를 안정된 하나의 뼈로 만들어 주는 수술입니다. 이식한 뼈가 굳으면서 불안정한 척추 마디가 안정되는 것입니다. 척추가 완전히 분리되어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 나가는 '척추 전방 전위증'이 진행되면, 척추뼈를 금속나사로 잡아 매주는 척추고정술(골융합술)을 시행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척추분리증의 경우 선천적인 질환입니다.

    불안정성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는 대부분 모르고 평생을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현재 일시적인 증상일수도 있으므로, 운동치료, 물리치료 및 약물복용을 하시면서 경과관찰을 해보시고 그래도 증상이 심해지신다면 그때 수술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척추분리증이 있다고해서 무조건 수술하는것은 아닙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척추분리증 등의 척추 질환이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허리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척추 분리증이 있을때 우선 척추 주위를 잡아주는 근력 강화 운동이 가장 중요하고 우선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복근중 transverse abdominis, 척추 기립근중 multifidus라고 하는 근육을 주로 강화시켜서 척추를 꽉 붙들고 있게 만들어 주면 통증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운동법은 글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재활의학과를 찾아가셔서 해당 근육 강화 방법을 배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