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간집을 적응 못하고 안떨어질려고하고 분리 불안이 심해졌어요
정말 큰일이에요 새로 이사간곳을 4일이 됐어도 밖에 나온줄만 알고 안떨어질려 합니다.
버림을 2번 받았던 강아지라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는데 버림받는걸로 인식하는지 대리고 나가면 절대 안떨어지려 하기도 합니다.
전부터 약간 분리 불안증은 있었어도 출근과 잠깐외출 정도는 인지하고 혼자 잘놀았는데 이사 오고나서는 절때 안떨어질려고만 하고 졸졸 따라 다니고합니다.대소변도 꾹꾹참고 밖에 나가야 해결하고 정 못참았는지 싸긴하는데 예전처럼 싸지못하기도 하고 침고만있네요.
어떻게 훈련을 시켜야 할까요 걱정이네요 다행히 몇일은 시간이 있어서 같이 있지만 출근하게 되면 어떨지 상상이 안가네요..ㅠㅠ 감깐 쓰레기 버리고 온사이에 얼마나 짖어데는지 이웃집에 민폐네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 강아지는 버림을 두 번 받았을뿐 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연약한 자인 거 같습니다 웬만하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주인과 함께 활달하게 잘 지내는 것이 강아지인데 이와 같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겁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 나온 제품 중에 아답틸캄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것을 구입해서 집안에 설치해 놓으면 빨리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당연히 적응을 잘 못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에 있던 집에는 자기 냄새로 도배를 하고 있었지만 새로 이사 온 집은 전혀 새로운 환경 입니다 무섭고 떨리고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이사오기 전에 사전에 인식을 다하고 오지만 강아지는 전혀 정보를 모르고 차를 탔는데 내리니 새로운 환경이라는 것입니다많은 시간이 걸려야 적응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의 최소산책 횟수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이상이니 이 산책횟수를 충족시키셔서 새로운 둥지와 주변 환경에대한 확인을 충분히 시켜줘서 자신의 심적 안전을 확보하시면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들은 거진 대부분 일종의 편집증이 있어서 환경변화에 적응할 능동적인 시간을 많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교육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주인이 집을 비웠을 때 과도하게 짖거나, 물어뜯거나, 의자나 벽 가구 등을 긁는 듯한 행동은 분리불안으로 여겨집니다.
평소에 강아지에게 무의미한 칭찬이나, 강아지가 너무 주인과 붙어있으려고 하는 것은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오히려 증대 시킵니다.
근본적으로 강아지에게 주인과 떨어져 있는 것이 별 것 아님을 인지 시켜주고, "주인이 외출을 하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것을 인식시켜준다면, 강아지의 분리불안이 점차 약해지고 사라집니다.
외출하기 30분 전과 외출 후에는 강아지에게 무관심 해야 합니다. 혼자 집에 남아 있을 강아지가 불쌍하여 과도하게 애정표현을 하고 인사를 하고 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가 주인이 없어진 것을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강아지들이 주인이 옷을 입고 외출 준비를하는 과정을 보면 주인이 나간다는 것을 알아채고 불안해하고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그냥 무시하고 외출준비만 해주세요.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어서 강아지가 주인이 외출하는 것에 신경을 덜 쓰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더라고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 앉힐 때 까지는 무시하시고, 시간이 지나서 강아지가 진정이 된 상태에서 이뻐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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