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이면 어떻게 해야지 강아지가 괜찮아 질 수 있을까요?
혼자 남겨지면 너무 짖어요 집 떠나가라 짖어요
홈 카메라로 보면 문 앞에 서성이며 계속 짖고 있어요 ,, 이러다 집 쫓겨나는 거 아닌지 ,,
평소에 같이 있을 때는 괜찮은데 혼자 있으면 무조건 제 옷 위에 배변을 눠요 이것도 분리불안이라서 그런가요 ?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분리불안에 대한 훈련은 여러가지 이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에게 주인의 외출에 대한 관심을 줄여주고, 나아가 주인의 외출이 별 게 아니다라는 인식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짧은 외출을 반복적으로 해주세요. 일부러 밖으로 나가 2~3분 정도 후에 다시 들어오고, 다시 문을 열고 나가서 5분 정도 있다가 들어오고, 또 다시 문을 나가고 들어오는 행위를 반복해서, 시간은 점진적으로 늘려서 해주세요.
외출 후 집에 돌아오더라고 강아지가 흥분을 가라 앉힐 때 까지는 무시하시고, 시간이 지나서 강아지가 진정이 된 상태에서 이뻐해 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상이 심한 것 같습니다 많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강아지들이 지금 일방적으로 이런 분리불안 증세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하나의 가정폭력과 같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강아지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주인이 나를 버리고 떠나 버리고 혼자서 집에 갇혀 있다고 생각해 보면은 이것은 거의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이렇다 하면은 아마 수명도 짧아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빨리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이 문제를 해결하시든지 아니면 강아지를 데리고 출근하시든지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분리불안 증세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그냥 어떻게 한다고 먼저 해결되지 않습니다 같이 가든지 아니면 훈련을 시켜 가지고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든지 두 가지 중에 하나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요즘 제가 계속 말씀드리고요 그 중에 하나가 교육과 훈련과 예의입니다 우리가 동물들을 그 이름을 반려동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고 함께 인생을 가는 그런 위치에 놓아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은 그만큼의 능력이나 그만큼의 훈련과 예의를 가르쳐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저 하나에 자기를 만족시켜 주는 동물로 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훈련과 교육을 시키십시오 그것이 강아지를 위한 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분리불안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분리불안 개선 훈련을 장기간에 걸쳐 실시해야 하는데 만약 이게 어렵다면 외출시에는 주간 호텔 등 위탁업체를 이용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동시에 강아지 사회화도 진행되니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5살 나이에 이렇게 분리불안을 호소한다면 조금은 완화는 될 수 있어도 괜찮아 질 수는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너무 이쁘다고 안고 다니고 잠도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경우 이런 분리불안 증세가 나타나게되죠
지금이라도 수면 공간 및 식사 공간을 분리시켜서 거기서 지낼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네. 분리불안입니다. 특히 보호자 옷 위에 배변을 한다는 것이 교정이 필요하겠네요. 분리불안이 발생하는 원인은 보호자가 있을떄와 없을때의 차이가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보호자가 있을 때 너무 행복한 나머지 없을때가 힘든 것이지요. 따라서 너무 반기지 마시고, 혼자 있을때와 큰 차이가 없게끔 해주셔야합니다. 당분간은 약간은 무심하게 대해주세요. 집 도착할때 막 반기지 마시고, 적절히 무시해주시면 됩니다. 또 혼자 있을 때 지루하지 않게 장난감이라던지 간식등을 숨겨놓아 노즈워크를 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