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가 최근 남서아시아를 주목하는 흐름은 단순한 시장 확대라기보다는 위험 분산 성격이 강합니다. 중국과 미국에 수출이 편중돼 있는 구조가 계속되면 무역 갈등이나 경기 변동에 따라 충격이 크게 들어오기 때문에, 방글라데시 같은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겁니다. 방글라데시는 인구 규모가 크고 제조업 기반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 저가 소비재나 중간재 중심으로 기회가 있습니다. 다만 인프라 미비나 통관 절차의 불투명성 같은 리스크도 분명 존재합니다. 따라서 전략적으로는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