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로봇개발수준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국내로봇개발수준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여러국가에서 로봇을 내놓아 선전하고 있는데 우리의 수준은 어디까지 왔는지 알고 싶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해외 로봇 영상 볼 때마다 우리는 어디쯤인가 궁금해지더라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분야별 편차가 아주 큽니다. 어떤 영역은 세계 최상위권이고, 어떤 영역은 아직 추격자 위치예요.

    먼저 산업용 로봇 활용도는 세계 1위권입니다.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대수를 뜻하는 로봇 밀도에서 한국은 수년째 최상위를 지키고 있어요. 자동차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이 워낙 자동화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다만 이건 잘 쓴다는 뜻이지 잘 만든다는 뜻은 아니라서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제조 역량도 실체가 있습니다. 사람 옆에서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 쪽은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같은 국내 업체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고, 서빙로봇이나 물류로봇 같은 상업용 서비스 로봇은 오히려 국내 보급 속도가 해외보다 빠른 편이에요. 식당에서 서빙로봇 보는 게 일상인 나라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약한 고리는 핵심 부품과 휴머노이드입니다. 정밀 감속기, 고성능 모터와 드라이브, 힘 센서 같은 핵심 부품은 여전히 일본과 유럽 의존도가 높아서, 완성품을 만들어도 이익의 상당 부분이 부품값으로 빠져나갑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도 카이스트 휴보로 한때 세계 대회 우승까지 했지만, 지금 미국과 중국이 쏟아붓는 물량과 비교하면 격차가 있는 게 사실이에요.

    그래도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했고 삼성과 엘지도 로봇을 미래 축으로 잡고 투자 중이라 자본과 양산 능력은 갖췄습니다. 정리하면 활용과 양산은 최상위권, 핵심 부품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휴머노이드는 추격권 정도로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겁니다.

  • 국내 로봇 개발 수준도 꽤 높은 편이예요

    산업용 로봇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고, 반도체나 자동차

    공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어요

    사람처럼 걷거나 작업하는 휴머노이트 로봇과 의료, 물류

    서비스 로봇 분야는 미극이나 중국등 선도 기업들이 조금 앞서 있다는 평가가 많아요

    그래도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서

    앞으로 발전 가능서은 충분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