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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한올빼미265
흡족한올빼미26522.01.03

코로나19 치료제가 우리나라에 언제쯤 상용적으로 보급될 수 있을까요?

코로나 치료제가 화이자하고 만들어진다고 들었는데요

코로나 치료제가 우리나라에서 감기약처럼 혹은 타미플루처럼 상용적으로 복용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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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머크사(미국)에서 개발하는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대규모 임상연구가 진행되서 FDA등에 승인이 우선 나야할 것 같으며 처음 기대했던 것 보다 효과도 떨어지며 이상반응도 백신보다는 높은 비율로 보고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결과를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용법은 1회당 4알을 매일 2회, 총 5일간 복용합니다.

    팍스로비드는 대조군에 비해 입원 및 사망률이 89% 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와 곧 긴급승인 및 사용예정중에 있습니다. 팍스로비드라고 명명된 이 치료제는 nirmatrelvir + ritonavir라고 하는 약물의 조합으로 전자가 바이러스가 증식을 방해하고 ritonavir는 nirmatrelvir의 혈중 농도를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팍스로비드는 경중증 코로나19환자 중 12세이상, 40kg 이상인 군에서 복용할 수 있으며 특히 중증 코로나19 진행 가능성이 높은 군에게 투여토록 권고하고 있으며 1회당 3알을 매일 2회, 총 5일간 복용합니다.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경우 흔히 알려진 부작용으로 근육통, 고혈압, 설사, 미각 변화, 간기능이상, HIV 치료제에 대한 내성 증가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임산부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 인체시험에서 확보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국내에서는 우선 식약청에서 승인을 받은 후 사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나 비용이 매우 고가이며 적응증이 모든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0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12월 23일 코로나경구제로 FDA승인을 받은 머크사의 경구 치료제는 부작용의 보고 빈도가 높고 가격이 높은데 비해 기대했던 효과에 미치지 못해 게임체인저로서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상태입니다. 화이자의 경구치료제가 동시에 승인을 받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료제는 변이와 무관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정부와 제약사간 직접계약으로 부작용우려로 상용화되어 자가치료가 허용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개발 중이던 경구치료제가 미국에서는 긴급 승인이 났고 우리나라에서도 치료제 수입을 위해 협상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래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팬데믹을 끝낼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머크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몰누피라비르(영국 제품명 라게브리오)'를,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성분명 PF-07321332/리토나비르)'를 개발했다.위약과 비교한 결과를 보면, 몰누피라비르는 29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50%, 팍스로비드는 28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 낮췄다.연구 디자인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두 치료제 모두 입원하지 않은 경도~중등도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공통된 결론이다.

    위와같이 현재 먹는 치료제가 도입 준비중에 있으며 이것의 효과에 따라 감기처럼 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식약처에서 긴급사용승인한 화이자사의 PAXLOVID는 임상 2/3단계를 완료한 약물로 임상시험없이 바로 적용이 가능한 약물입니다. 빠르면 1월말 도입되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현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품목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입니다.

    두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되는 것을 방해해 감염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정부는 고위험·경증·중등증 입원환자는 병원에서 처방·조제해 투여하고, 재택치료자에게는 사전 지정한 약국 등에서 집으로 배송받아 투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혜 약사입니다.

    현재 화이자에서 긴급 승인된

    치료제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렉키로나주는 셀트리온에서 나온 약으로

    긴급승인 되어 9월부터 정식으로 허가 받았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하신 환자분들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정부는 MSD의 몰누피라비르 24.2만명분,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36.2만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빠르면 내년 1월 중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계획하고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도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됩니다. 세부적인 투약지침은 의료계와 협의하여 조속히 마련할 예정입니다. 화이자에 따르면 환자의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현재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1월 중순 도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발표는 조금 기다려봐야 하겠으나 곧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올해 쯤에는 보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가 먼저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들에게 먼저 처방되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현재 국내에도 승인되었으나 수입예정이 구체적으로 잡히진 않았습니다. 치료제가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실제 그 효능이 30%로 많이 낮춰진 상태입니다. 화이자의 치료제는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과정을 차단해서 마찬가지로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치료제는 이미 우리나라에 들어 왔지만 타미플루처럼 상용화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타미플루처럼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며 약에 대한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단기간에는 불가능해보이며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올해 상반기 안에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타미플루처럼 상용적으로 복용하려면 지금보다 훨씬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나온 치료제는 타미플루처럼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중증환자들 위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따라서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허가가 나서 곧 승인 예정입니다.
    링거나 주사제 형태였던 기존 코로나19 치료제와 달리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알약 치료제가 상용화되었으며,팍스로비드는 하루 두 차례, 닷새 간 복용하게 돼 있습니다.
    FDA는 임상 실험 결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안에 복용할 경우 입원, 또는 사망하는 비율이 88%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에서도 중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성인, 그리고 12세 이상의 소아에만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예방 효과를 위해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했고,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중증 환자들에겐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으며, 복용 시 미각 저하와 설사, 고혈압, 근육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 먹는 치료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가 개발되었으며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되어

    국내식약처에서도 긴급승인이 허가되었습니다.

    1월말부터 유통은 시작된다고 하였으나 가격문제나 또 전세계에 물량을 공급하기까지는 생산량이 부족하여

    국내에서 일반적인 상용화까지는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보통 신약개발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효과가 있는 물질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한테 중대한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키지 않는지 임상을 거치는데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현재 미국 제약사 머크가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도 승인을 받았지만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비율이 30%대이며 18세 이하 환자의 경우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됐으며 가임기 여성은 약 복용 기간 및 이후 며칠간 피임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남성의 경우 최종 복용 이후 3달간은 피임해야 한다고 FDA는 제한했습니다.

    화이자의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비율은 약 90% 가까이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몰누피라비르에 비해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이 허가되었으며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의 성인에게 투약될 예정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없던 게 맞았습니다

    하지만 12월 14일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입원,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쟁사인 머크사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는

    입원, 사망 위험을 30%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0%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게임체인저 여부는 알 수 없으며

    환자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관리되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가 체내에서 증식할 때 필요한 효소의 합성을 억제하여 코로나19의 증식을억제합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확진 3일 내 치료한 경우 입원, 사망률이 89%까지 줄었습니다. 또한 약을 복용한 환자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노인과 비만 및 심장병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팍스로비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심각한 신장·간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빠르면 올해 1분기에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현재 코로나 치료제는 출시되어 있고 활발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코로나에 감염되면 중증환자의 경우 렘데시비르와 스테로이드를 병용하여 사용하고 있고 있습니다.

    경증/중등도 환자에게 있어서 폐렴 증상이 발생하면 우리나라의 셀트리온에서 개발한렉키로나주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신보다 치료제가 먼저나왔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최근 뉴스 기사에 따르면 머크사와 화이자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가 미국에서 최종 승인이 되고 실제 사용이 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승인 및 상용화가 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나온 코로나 치료제의 원리는 리보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바이러스이 염기 서열에 끼어들어가게 되어 폴리머레이즈가 해당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번역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 염기 서열의 단백질이 만들어지지 못하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사멸하게 되는 기전입니다.

    상용화 시기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확정된바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12월 27일 식약처에서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하였습니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허가 사항은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 (12세 이상, 체중 40kg)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용법·용량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는 것이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 투여하게 됩니다. 효과는 입원 및 사망 환자 비율을 88% 감소시키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사용은 올 초에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가 화이자하고 만들어진다고 들었는데요코로나 치료제가 우리나라에서 감기약처럼 혹은 타미플루처럼 상용적으로 복용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 2022년 초반기부터 우선 치료대상자부터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미국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약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로, 환자가 알약을 닷새간 먹으면 된다.

    식약처의 이번 결정은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제조·수입자가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공급하는 제도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현재 FDA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를 긴급 승인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긴급 사용승인을 검토할것으로 보입니다.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될것으로 보이며 의학젓으로 적합한 경우 사용될것으로 보입니다. 18세이하 에는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복용 금지이며 약 복용자의 경우 당분간은 피임을 해야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머크사의 약은 사망률을 낮추는 율이 30%로 화이자의 90% 보다 효능성이 낮아 논란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긴급승인 되었습니다. 식약처에서도 치료제를 승인하였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백신과는 다른 약으로서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치료제가 있어도 백신 접종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승인도 되엇으니 조만간 이루어질것 같습니다


  • 최근 식약처에서 사용을 승인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이번달 중순 부터 국내에서 사용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집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처방될 예정이며, 모든 확진자에게 사용되지는 않고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의 성인과 만 12세 이상 (40kg 이상)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나타난지 5일 이내 투여했을 때 입원 및 사망 비율이 88% 감소한 바 있습니다. 델타, 뮤 변이 등에는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었으나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임상 데이터가 없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갖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므로 변이와 상관없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병원에서 1시간 동안 주사로 맞아야 하지만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경구약으로 환자가 스스로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렉키로나는 냉장, 팍스로비드는 실온에서 보관합니다. 팍스로비드는 두가지 (흰색 리토나비르 1개, 분홍색 니르마트레비르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번에 3정씩 12시간 간격으로 총 5일간 총 30정을 복용합니다. 양성 판정 후 증상 발현 5일 이내 가급적 빨리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된 약효는 분홍색 약에서 나타나며 흰색 약은 효과가 체내에서 오래 유지되도록 돕는 효과를 하며 두 종류 약을 모두 먹어야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임상시험에서는 설사, 울렁거림, 미각 이상 등이 나타났으며 대부분 증상은 가벼웠고, 투약 종료 후 호전되었습니다.

    간과 콩판에 중증 장애가 있는 경우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모두 복용이 가능하지만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협심증, 부정맥, 고지혈증, 통풍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기존 약을 중단해야 할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