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제임스 6세가 마녀사냥에 주력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제임스는 마법과 마녀의 존재를 실제로 믿었습니다. 특히 1589년, 덴마크 공주 앤과 결혼하려고 할 때 폭풍 때문에 배가 지연된 사건이 있었는데, 이걸 "마녀들의 저주"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그는 마법에 대해 매우 두려워하게 되었고, 마녀사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됐습니다.
다음으로 혼란한 국내 상황 속에서 사회적 불안을 외부(마녀)로 돌리는 건 통치에 유리했기 때문에, 마녀라는 "공공의 적"을 만들어 사람들의 분노를 다른 곳으로 돌리고, 왕권 강화에도 이용하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임스의 학문적 관심을 들 수 있는데, 그는 1597년에 『Daemonologie(데몬학)』라는 책을 직접 저술하여 악마와 마법의 존재를 강하게 주장하면서, 마녀사냥을 정당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