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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바다표범277
힘찬바다표범27722.02.23

내가 듣는 목소리와 남이듣는 목소리가 다른이유는?

사람이 내는 목소리가 다 다른데 그 중에서 내 목소리를 녹음을해서 들을때랑 그냥 일반적으로 말해서 들었을때 왜 목소리가 다르게 달리는지

그리고 노래방에가서 노래 부를때는 왜 같은 목소리가 들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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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리는 진동입니다.

    소리는 공기를 통해 귀에 있는 고막에 전달됩니다.

    물론 공기 외에 물 같은 매개체도 진동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는 목(기도)를 통해 전달됩니다.

    이것이 얼굴의 뼈를 통해 고막으로 전달됩니다.

    하지만 녹음된 목소리는 녹음기에서 바로 공기로 전달되어 고막으로 전달됩니다.

    즉, 같은 목소리라도 매개체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게 됩니다.


  • 노래방에서 같은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는 노래방의 기계가 노래의 키를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공간의 반향과 같은 요인도 고려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래방에서는 보통 노래를 따라 부르기 때문에, 같은 음정과 리듬으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25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소리가 들리는 원리를 이해해야합니다. 소리는 보통 매개체를 통해 진동으로 전달되게됩니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 소리를 내고 듣는 경우 2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1. 목소리는 목 안쪽부터 울리는 진동

    2. 내뱉은 소리에 진동(밖에서 울리능 진동)

    이렇게 2가지 진동을 듣게됩니다. 그런데 내가 녹음한 목소리를 들을 때는 밖에서 울리는 진동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자신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었을 때 어색하고 이상한겁니다. 하지만 남들은 거의 비슷하다하죠 ㅎㅎ


  •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힘찬바다표범277님께서 1)사람이 내는 목소리가 다 다른데, 그중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을때와 일반적으로 말해서 남이 들었을때에 목소리가 다른지, 그리고 2)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를때는 왜 같은 목소리가 들리는지에 대해서 문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1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렇게 지식을 공유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리라는 것은 일종의 에너지를 가진 파장이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을 통하여 전파되는데요. 그 통하는 환경이 내 목소리를 가만히 들을때에는 몸안에서 울려 두개골을 거쳐 들리게되는 것이고, 외부에서 들릴때에는 대기(공기, Air)+각종 소음이라는 환경을 통하여 들리게 됩니다. 따라서 소리가 귀까지 전달되는 과정의 차이로 듣는 소리의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쉬운예로 물 속에서 말하는 것을 들을때와 물 밖에서 말할때와 들리는 목소리가 다른 것이 이와 같은 예입니다.

    2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정확히 질문을 이해하진 않았지만 노래방에가서 마이크로 목소리를 전자화하여 다시 스피커로 전자화하였을때에 들리는 목소리와 마이크로 목소리를 전파할때 내 몸에서 울려 들리는 목소리가 동시에 들리게됩니다. 비교적 스피커가 소리가 크더라도 중첩되는 같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바다표범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신정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는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음파와 뼈를 통해 전달되는 음파 두 개를 같이 듣고 있으며, 녹음되는 소리는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음파만이 기록되기 때문에 두 개의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는 것입니다. 방송분야 중 라디오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스튜디오 밖의 PD(Producer)가 전달하는 내용을 듣는 목적도 있지만, 자신의 목소리와 상대방의 목소리를 모니터 하는 용도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이때 들리는 소리는 골전도를 통해 오는 소리보다 마이크를 타고 나오는 소리를 더 정밀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라디오 진행을 오래 한 사람들일수록 녹음 목소리에 더 빠르게 적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소리를 내는 후두(Vocal larynx)는 인체에서 근육 대비 신경의 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라 많은 조절이 일어나기 때문에, 녹음 시 헤드폰을 통해 그 소리를 듣는 것과 듣지 않는 것은 녹음 이후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 안녕하세요.

    보통 자기가 말하면서 들리는 소리와 녹음한 후 듣는 소리는 다릅니다. 이유는 말을 할때 음파가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내 귀로 들어가는 것이 있고, 입 안에서 바로 울리면서 들어가는 소리가 모두 있기 때문입니다.

    노래방에서 본인의 목소리가 녹음 목소리와 유사하다고 느끼셨다면, 소리가 밖에서 들어오는 것이 매우 커, 내부에서 들어가는 소리가 상대적으로 묻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정연곤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소리를 내는 방식은 입과 여러 장기 등 여러 부분이 함께 울려서 나오게 됩니다.

    이 때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이러한 울림에 의한 중 저음부가 강조되어 들리게 되고

    입술을 통해 밖으로 퍼지는 소리는 이러한 소리가 성대의 진동을 통해 나가 중음과 고음 위주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녹음된 목소리를 들을 때는 소리가 공기를 통해 귀로 전달된다. 이를 ‘공기 전도’라고 부른다. 음향 에너지가 고막과 귀뼈들을 진동시키고, 이것이 달팽이관으로 전달된다. 그리고 달팽이관은 청각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축삭돌기를 자극한다.

    반면, 직접 내 목소리를 들을 때는 소리 중 일부만이 공기 전도를 통해 내 귀로 들어오게 되고, 나머지 내 목소리의 대부분은 직접 두개골로 전달된다. 이처럼 몸의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소리가 전도되기 때문에, 녹음된 목소리와 차이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