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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남생이98
겸손한남생이9821.07.07

화상으로 인한 물집은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용접 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팔이 스쳤는데 손목 아래 팔쪽에 100원짜리 동전 크기로 화상을 입었습니다. 크게 다친건 아닌데 물집이 잡히려고 하는데 혹시 물집이 생기면 터트려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놔둬야 하나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 처방인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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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명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포가 발생하였다면 2도 화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도 화상은 표피 전부와 진피의 일부를 포함하는 화상입니다. 2도 화상은 대부분 물집이 생기고, 피하조직 부종이 발생합니다. 물집을 제거하면 진피가 노출되고 상처가 깊어지고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물집은 일부러 제거하지 마시고 물집아래 피부가 재생될때까지 가만히 두는게 좋습니다. 감염이 없다면 10~14일 이내 치유가 됩니다.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감염 가능성이 높아 피부과 진료 받는 것이 좋으며 화상전문병원이나 상급병원진료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물집이 생겼다면 2도 이상의 화상일 수 있으며 향후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집을 터뜨리면 해당 부위에 감염이 될 수 있어 가급적 터뜨리지 마시고, 화상 소독을 하시면서 지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향후 물집이 터진다면 화상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바르시고 드레싱을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등으로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터뜨리는 것 보다 저절로 흡수 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뜨리게 되면 피부 장벽 중 하나가 사라지는 것으로 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터뜨리지 않은 상태로 메디폼 같은 것으로 드레싱 해서 저절로 흡수되게 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으로 생긴 물집을 터뜨리지 마세요

    터뜨리지 않은 상태로 위에 드레싱을 해 두고 저절로 터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터뜨리면 감염이 잘 됩니다.

    터지고 나서는 깨끗하게 떼어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으로 인해서 물집이 잡혔다면 진피층까지 손상을 받았을수 있습니다.

    물집을 터트리지 마시고 해당부이를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 부위를 찬물이나 물에 적신 거즈 등으로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후 화상 연고를 바르고 화상용 거즈를 적용하여 해당 부위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포가 생긴 경우는 2도 화상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수포가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급적이면 터트리지 마세요. 터트리더라도 병원에서 처치 받으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의 치료는 대개 급성기와 관찰기로 구분합니다. 초기에는 화상의 피해를 최소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상처 회복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줄이며 감염을 예방하는데 주력합니다. 반면에 후기에는 흉터, 기능장애, 구축 등의 후유증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1. 초기 치료

    1) 이물질 제거

    심한 화상이 아니라면 화상 부위에 입었던 옷을 바로 벗겨내야 합니다. 화학물질에 노출된 옷의 경우도 손상이 계속되지 않도록 벗깁니다. 잘 벗겨지지 않으면 달라붙지 않는 옷은 잘라서 제거하고, 달라붙는 옷은 씻으면서 제거합니다.

    2) 냉각

    화상을 입은 즉시 화상부위를 수도물로 약 10~20분간 차갑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화상을 입은 직후 몇 시간 동안 효과적인 냉각을 할 경우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멸균한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섭씨 12도 정도로 냉각시켜 화상부위에 대면 좋습니다. 이때 얼음을 직접 환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광범위 화상의 경우에는 체온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섣불리 물 등으로 냉각하지 말고 지체 없이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해야 합니다.

    3) 세척

    물이나 자극성이 적은 비누로 먼저 깨끗이 씻고 잘 건조시켜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합니다. 화상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한 시트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환부에 공기가 닿으면서 생기는 통증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상비약으로 습윤드레싱 제품(습윤폼 혹은 습윤콜로이드)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부위가 작다면 세척 후 부착하고 병원을 방문하여도 됩니다.

    소독할 때 통증이 심하다면 미리 진통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화상 부위에 직접 진통제를 바르거나 주사해선 안 됩니다. 이미 터진 수포라면 소독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옷이나 다른 물질이 피부에 박혀 있으면 주사기로 세척하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국소 화학 요법

    경도의 화상의 경우 감염의 위험이 찰과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항생제가 필요 없습니다. 화상부위에 국소화학 요법을 시행함으로써 충분히 감염과 패혈증이 예방됩니다. 일반적인 항생제들은 화상부위에 도포하더라도 상처를 침습해 들어간 세균에 대한 효력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설사 항생제를 전신에 투여하더라도 화상 부위의 혈류가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화상 부위를 직접 뚫고 들어가 세균에 대항할 수 있는 약품들이 개발되었고, 이들은 화상조직내의 세균 번식을 극소화 시키고 2도 화상이 3도 화상으로 깊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장점은

    • 항세균성이 강하고
    • 화상 부위 깊이까지 침습이 가능하며
    • 사용이 편리하고
    • 패혈증 등 합병증의 빈도를 감소시키며
    • 부패성 악취를 제거하며
    • 2도 화상이 2차 감염에 의해 3도 화상으로 진행되는 것을 줄입니다.

    국내에서는 실버 설파다이아진(Silver sulfadiazine)이 많이 쓰이며 항균 작용으로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 슈도모나스 균과 칸디다 진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리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얼굴이나 설폰아마이드(sulfonamide) 과민성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임신한 여성, 신생아, 2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수유하는 여성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베타딘(Povidone-iodine)연고도 쓰이는 데 항균작용으로 그람 양성균과 진균에 효과가 있습니다. 가피에 흡수도 잘 되고 배설도 빠르므로 전신적인 독성이 적습니다. 단점으로 도포 시에 동통이 있고, 신 독성이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가피를 빨리 마르게 하기 때문에 침습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의 회복을 느리게 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경도의 화상은 공기에 노출 시키고 피부 보습제를 바르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도나 3도 화상은 반드시 멸균 드레싱을 해야 합니다. 화상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항균제를 바른 뒤에 거즈를 덮어 두거나 습윤 드레싱을 합니다. 드레싱의 교환은 매일 하는 것이 좋고, 삼출액이 많으면 교환합니다. 드레싱을 교환하기 전에 감염의 증거가 있는지 잘 관찰하고, 항균제를 부드럽게 씻어내고 다시 발라야 합니다. 문지르거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상처부위를 제거해선 안 됩니다. 최근에는 항생 기능이 있는 습윤 드레싱제가 많이 개발되어 보다 용이하게 화상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5) 통증 조절

    심하지 않은 화상의 경우 통증 조절이 필요 없지만, 필요시에 아세트아미토펜이나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케토프로펜 등과 같은 NSAID계열 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6) 생물학적 처치법

    국소 화학요법을 대신해 동종 피부를 이식하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이들은 중증화상환자의 상처 감염에 의한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괴사조직 절제술을 시행한 후에 이식하게 됩니다. 보통 3주 뒤에 육아조직을 만들어 스스로 떨어지게 되며, 그 부위에 자가피부이식술을 시행함으로써 상처를 영구적으로 덮게 됩니다. 이러한 동종 피부이식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처의 건조를 방지하며 한다.
    • 육아조직의 성숙을 촉진시킨다.
    • 화상 상처부위의 세균 번식을 제한한다.
    • 상처의 동통을 줄인다.
    • 단백질의 삼출이나 적혈구의 손실을 방지한다.
    • 화상을 입은 관절부위의 운동을 용이하게 한다.
    • 수분 손실을 막아 열 손실을 감소한다.
    • 노출된 인대, 혈관, 신경 조직을 보호 할 수 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물집은 외상 및 질환 등으로 인해 표피가 진피와의 결합이 분리되면서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을 림프액 내지는 삼출액으로 채우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쉽게 말해 표피의 괴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상피화 및 감염방지를 위해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물집을 제거할 경우 진피가 노출되고 이로 인한 수분의 손실이 발생하고 또한 피부의 방어벽으로의 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에 그 제거 시기가 중요합니다.

    화상의 경우 효과적인 처치가 이뤄지지 않을 시, 진행할 수 있으니 화상병원 내원하시어 처치받으시고 적절한 시기에 무균적으로 물집을 제거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으로 인해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는게 좋지만, 집에서 터뜨리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병원에 내원하여 터뜨리고 소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으로 인한 물집은 그 크기가 몹씨 커서 물집 아래 피부를 압박하여 괴사 등의 문제를 일으킬 정도가 아니라면 터뜨리지 않습니다. 어차피 터뜨리더라도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0원 동전 정도 크기의 물집이라면 그렇게 크지 않아 터뜨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상 상처는 관리를 잘 하여 추가로 병변이 깊게 파고드는 것을 예방하여야 하며, 물집은 스스로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되도록 병원에 다니면서 화상 드레싱을 받으면서 상처 관리를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 상처가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겁니다. 수포는 자연적인 방어막이 되기 때문에 터트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터졌거나 너무 커서 터질것이라 예상되는 경우는 소독을 하고 터트려야 하구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으로 인해 물집이 생기셨을때는 절대로 터트리시면 안됩니다. 물집이 생기는 걸로 보아 심부2도 화상이 의심되는 상태이므로 비록 크기가 100원짜리 정도로 작지만 가만히 둘 경우 피부괴사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화상크림을 구매하셔서 도포하시고 해당부위를 드레싱해주는 것이 좋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상으로 물집이 잡혔군요 화상으로 생긴 물집은 기본적으론 터트리지 않는 것이 일반 원칙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치료 하지 마시고 피부과나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확실하게 화상 처치를 받으시는게 휴유증으로 안 생기고 흉터를 줄이는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을 입을 경우 먼저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거즈로 열기를 식혀 통증을 줄인다.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데 보통 10분에서 45분 정도 걸린다. 이는 화상이 세포 깊숙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 준다.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이부푸로펜을 투약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화상 연고를 얇게 바르고 화상용 드레싱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를 보호한다. 화상은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햇빛에 의한 화상은 3도 화상인 경우는 없으며 1도나 2도가 대부분이다. 1도와 2도 화상의 구분은 수포의 유무로 구분한다. 수포가 생긴 경우는 2도 화상으로 본다. 또한 화상을 입은 면적을 보아 많은 부위의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

    화상을 입은 경우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감염과 흉터이다. 감염되지 않도록 상처를 깨끗이 유지하며 수포가 생긴 경우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화상 부위가 성인은 20%, 어린이는 10%를 초과한 경우 체온과 수분 손실로 저체온증과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차게 하는 드레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얼음 주머니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염려되므로 10분 정도만 사용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