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치매어르신에게 본인이 치매라는 사실을 인지시켜드려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4
치매어르신에게 본인이 치매라는 사실을 인지시켜드려야 할까요?
어머님이 치매이십니다.
근데 본인이 치매라는것을 인지시켜드려야할까요?
자신이 누구인지 몇살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어머님 치매걸리셨어요 <- 라고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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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현재 상태라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본인이 어느정도 인지하고 계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끔 정신이 돌아올때 치매 상태였을때 했던 행동들이 기억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매는 단기 기억력 장애가 동반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평상시 해오던 일상 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생길 때 강력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오던 길을 잘 찾지 못한다거나 요리를 잘하던 경우 해당 레시피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이와 더불어 단기기억력에도 장애가 생기기는 하지만 성격 변화나 이성적인 사고 능력이 저하될 수 있어 치매에 걸린 것을 알려드리더라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으며 이로 인해 감정적인 동요 및 다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장애 때문에 본인이 치매임을 인지하기가 힘듭니다.
말씀을 드려도 금방 잊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