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발타 캡슐 단약 문의 제발 도와주세요 ㅜ
섬근통으로 심발타 3년째 60MG 먹고 있는데 하루만 안먹어도 뇌에 전기오는 느낌들고 후유증 장난아니라 30으로 줄여봤는데 이틀째 되면 그때부터 몸살에 두통, 또 금단현상 장난아니네요 ㅜ 도저히 60에서 못줄이고있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 제발 선생님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ㅜㅜ
이펙사알이나 리리카로 대체해서 먹으면 그것도 금단현상 생길수도 있지않나요..??
담당 선생님은 그냥 참는수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그리고 심발타가 고혈압을 유발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심발타(덜록세틴)를 장기간 복용 후 감량하거나 중단하려고 할 때 겪는 금단 현상은, 약물의 갑작스러운 복용량 변경 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SSNRI(선택적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의 일반적인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금단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약물 복용량을 매우 천천히, 점진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때때로, 아주 소량씩 감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은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펙사(에스시탈로프람)나 리리카(프레가발린)로의 전환도 가능하지만, 이들 약물 또한 금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 변경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지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심발타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SSNRI 계열 약물은 희귀한 경우에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고용량에서 더 흔히 발생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혈압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물의 조정이나 변경에 대해서는 항상 담당 의료 전문가와 긴밀하게 상의하고, 어떤 변경도 전문가의 지시 없이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발타(Duloxetine)는 섬유근육통, 우울증, 일반화된 불안 장애 등 다양한 상태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장기간 사용 후 갑작스럽게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이면 금단 증상이나 중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심발타가 뇌 내의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준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감소된 용량에 몸이 적응하려고 할 때, 뇌에서 전기가 오는 느낌, 두통, 몸살, 우울감,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금단 현상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약물 용량을 매우 천천히 그리고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의 지시와 긴밀한 상단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때로는 용량을 줄이는 과정을 몇 주 또는 몇 달에 걸쳐서 아주 조금씩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펙사알(Escitalopram)이나 리리카(Pregabalin)와 같은 다른 약물로의 전환을 고려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약물의 종류와 작용 메커니즘, 개인의 반응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물들 역시 금단 증상이나 중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물 변경은 전문가의 지도 하에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