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을 담임선생님께 알려야할까요?
제가 정신병이있는데 신학기라 복용중인약이나 지병을 담임선생님께 말해야합니다. 그러면 제가 복용중인 정신과약이랑 정신병에대해서 담임선생님께 다 말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학교 생활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기 위해 담임선생님께 건강 상태에 대해 어느 정도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선생님께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필요는 없고, 학교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약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수업 중 필요한 배려가 있을 수 있는 점을 말씀드리면 좋아요. 이는 선생님이 질문자분을 더 잘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과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 내 다른 지원이나 상담 서비스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만큼만 이야기하고, 필요한 경우 부모님이나 신뢰하는 성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신과 약물 복용이나 정신적인 건강 상태는 상당히 개인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다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 생활 중에 복용 중인 약물로 인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거나 긴급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담임선생님께 일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약물 복용으로 인해 수업 중 졸릴 수 있거나, 특정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면, 이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이 담임선생님께서 질문자분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정보를 다 공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중요한 부분만 전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담임선생님이라면 질문자분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정신과 약물 복용이나 정신건강에 관한 정보는 개인적인 사항이라, 반드시 선생님에게 말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선생님께서는 학생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알게 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공유할지는 본인의 선택이므로, 부담이 느껴지면 부모님과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