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검사에서 이상소견 심장초음파는 정상인데 추가검사필요한가요?
초등5학년 아이가 가끔씩 쿵하는 느낌이 난다
하여서(어지러움도없고 호흡곤란없고 다른이상징후는없고 느낌만 가끔난다)
심전도 검사를받았는데
약간 부정맥끼가있다하시며 (밑으로 내려오는게
보이면안되는 나이인데 ? 밑으로 내려오는 파형이
살짝있다?) 심장초음파를 해보자하셔서
심장초음파를했더니 모든게 정상이다 이상없다하셨는데 그래도 불안하시면 24시간홀터 검사를해보라하셨는데 심전도에서 부정맥이 의심됐지만
심장초음파정상이면 괜찮나요? 아직어려서 정상이라면 굳이 홀터까지 해야하나 싶어서요
심전도에서 의심이었지만 초음파에서 이상없다면
지켜봐도되나요? 의사선생님은 어린나이라 부정맥이라도 큰부작용을 느끼지않으면 치료보단 지켜본다하시던데...지켜보다가 몇개월후 다시 심전도찍을지 아님 큰병원가서 홀터검사를 해얄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홀터검사는 큰 병원이 아니더라고 검사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심전도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장초음파로는 부정맥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홀터검사를 한다고 어디에 해롭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심장 초음파는 심장의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홀터 모니터링의 경우에는 심전도는 그 순간의 전기적 생리만을 확인하는 것이기에 , 부정맥의 존재 유무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기에 긴시간동안 심전도를 측정함으로 이상소견을 파악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심장 초음파는 구조적 문제를 보는 검사로 부정맥이 의심되고 증상이 빈번하다면 1회성 검사인 심전도는 한계가 있으므로 홀터 검사 확인을 권합니다.
이상이 없는 경우 검사 기간을 연장하거나 반복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간 부정맥끼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소견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상 소견이 보인 만큼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때문에 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다면 일단은 다행이며 큰 문제가 있지는 않은 상태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은 심전도의 경미한 이상 소견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이긴 합니다.
보다 자세하게 파악하고 평가를 해보기 위해서 홀터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만, 현재 상황에서 무조건 필수적으로 홀터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지는 솔직히 애매합니다. 안 해보아도 당장 크게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으며 무언가 꼭 필요한 것을 놓쳤다고 보기도 어렵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