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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원숭이116
갸름한원숭이11623.01.04

소금쟁이는 어떻게 물 위에 뜰 수 있는가요?

소금쟁이는 물 위에 떠다닐 수 있다는데 어떤 원리인 건가요?

소금쟁이가 다른 동물들과는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 오리와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 소금쟁이는 물의 표면장력으로 인해 물에 뜰 수 있습니다.

    소금쟁이의 발이 물에 닿게 되면 물이 오목하게 들어가게 되고 표면적이 넓어집니다.

    물의 표면장력에 의해 물이 소금쟁이의 발을 위로 밀어 올리면서 표면적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에

    소금쟁이가 물에 뜰 수 있습니다.

    오리의 경우, 표면장력의 영향도 있지만 오리는 실제로 물이 안보이는 곳에서 발로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금쟁이의 발바닥에는 아주 가느다란 실같은 것들이 퍼져나와 있습니다.

    이것들이 물 분자끼리의 인력으로 생기는 표면장력을 이용하여 소금쟁이가 물 위에 떠다닐 수 있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과학전문가입니다.

    표면장력 때문입니다. 물분자가 물을 끌어당기려는 힘인데요. 몸이 가벼운 소금쟁이가 최대한 다리를 넓게 분포해서 무게를 최소화하고 물이 닿는 다리부분에는 빼곡한 털을 활용해 물과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서 물끼리 뭉치려는 힘보다 소금쟁이가 무르는 힘이 약해서 물에 뜰 수 있는 겁니다. 물끼리 뭉치려는 표면장력의 비슷한 예로는 풀잎위에 떨어진 물방울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