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계절을 고르라면 저는 무조건 겨울파입니다! 더운 건 진짜 1초도 못 참는 성격이라, 차라리 껴입으면 해결되는 겨울이 저한테는 훨씬 살 것 같은 계절이거든요...
여름엔 아무리 벗어도 덥고 습해서 미칠 것 같은데, 겨울은 예쁜 코트나 푹신한 패딩 껴입고 핫팩 하나 딱 들고 다니면 나름대로 천하무적이 된 느낌이 들잖아요?
그리고 겨울은 맛있는 먹거리의 계절이기도 하죠. 추운 날씨를 핑계 삼아 갓 쪄낸 만두나 보글보글 끓는 국물 요리를 먹을 때의 그 감칠맛은 여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깊게 느껴지더라고요. 게다가 밤이 길어서 괜히 밤늦게 맛있는 야식 챙겨 먹으며 넷플릭스 볼 때의 그 행복감이란... 진짜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소일거리죠.
남들은 추워서 활동하기 힘든 계절이라고도 하지만, 저한테 겨울은 차가운 바람 덕분에 일상이 오히려 더 포근하고 든든하게 느껴지는 계절이에요. 그래서인지 날씨가 서늘해지기 시작하면 저는 벌써부터 겨울이 올 생각에 신이 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