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탕요리를 하다보면 끓어오를때 뚜껑 사이로 넘치는데...
탕요리를 하다보면 끓어오를때 뚜껑 사이로 넘치는데...
이것은 어떤 원리인가요?
많이 귀찮습니다. 플레이트가 더러워지기도 해서 닦아야 하고..
넘치지 않도록 지켜봐야 하고..
이것은 어떤 원리이고 어떻게 하면 넘치지 않게 요리할 수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을 끓일때 뚜껑을 닫아놓으면 증발한 수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뚜껑아래에서 압축됩니다.
그러나 뜨거운 공기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체는 팽창할 수 밖에 없는데, 뚜껑이 가로막고 있으므로
팽창력이 더욱 강해집니다.
뚜껑을 들어올릴만큼 팽창력이 강해지면 뚜껑을 위로 들어올리게 되며, 그 틈사이로 내부 공기와함께 기포가 터지며
넘치는 국물들이 나오게 됩니다.
기포발생 및 기포가 터지는 크기정도를 가늠하시고 물의 수위를 낮추어 부글부글 끓더라도 넘치지 않도록 조절하면 됩니다.
또는 불을 약불로 하여 기포의 크기를 작게해도 좋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