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에 빨갛게 튀어나온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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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올렸었는데 저번보다 좀더 심해진거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오른팔이고 두번째 사진은 왼팔입니다.
이제 건선 걱정은 거의 안하게 됐는데 그냥 저런게 있고 잘 사라지지 않으니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ㅜ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독서실에 있는데 하루종일 책상과 마찰이 많아서 이런걸까요?? 혹은 요즘들어 갑자기 추워지고 환절기의 영향도 있을까요? 현재는 토피솔좀 바르고 보습제로는 세타필 로션을 발라주고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신경 안써도 되겠죠...? 간지러운건 별로 없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팔꿈치에 생기는 결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 피부 발진등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으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병변이 커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결절이나 퇴행성 관절염 혹은 건선등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 내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피부가 붓고 통증이 있다면 모낭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낭염은 세균(특히 포도상구균) 감염,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하여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모낭염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있습니다.
모낭염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한 방법입니다.
모낭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하게 되요.
출처 - 서울아산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