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중에 가장 후각이 발달한 동물은 어떤 동물인가요?

2022. 12. 10. 10:00

동물 중에 가장 후각이 발달한 동물은 어떤 동물인가요?

(현 지구상에서 사는 동물 중 후각이 가장 발달한 동물은 어떤 동물로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승식 과학전문가입니다.


후각이 가장 발달한 동물은 단연 개 입니다.


 


개의 후각은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했습니다. 사냥개의 경우 약 2억2천만개의 냄새 세포를 갖고 있는데 비해 사람의 냄새 세포는 5백만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험결과 개와 사람의 냄새를 가려내는 능력은 1백만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후각이 보잘 것 없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필요 이상의 예민한 코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사람은 1만 종류의 냄새를 가려낼 수 있다고 합니다.



2022. 12. 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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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는 인간의 후각유전자의 2배가량, 코끼리는 5배가량 많아서 예민하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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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코끼리

      아프리카코끼리(Loxodonta africana)는 후각이 무척 예민한 동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37개국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이주성 동물이므로 울창한 삼림부터 해변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코끼리는 후각 수용기를 구성하는 1,948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손 대신 사용하는 긴 코 덕분에 후각이 유달리 예민하다고 한다. 하지만 코끼리의 후각 수용기는 코뿐만 아니라 머리에 더 많이 존재한다. 눈보다 코로 먹잇감을 찾는 아프리카코끼리의 예민한 후각은 뛰어난 기억력과도 관계가 깊다. 

      쥐와 생쥐

      쥐와 생쥐는 야행성 설치류로 시력이 나빠서 후각에 의존하여 활동한다. 어두운 밤에는 시력이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대신 후각, 청각, 온도 감지력 등이 발달한 것이다. 쥐는 1,207개, 생쥐는 1,130개의 후각 유전자가 있다. 이 중 감비아도깨비쥐는 훈련을 통해 대인 지뢰까지 찾아낼 만큼 후각이 뛰어나다.

      후각 유전자를 1,186개나 가진 소는 냄새로 무려 10km 밖에 있는 먹이 냄새와 포식자의 채취를 감지할 만큼 후각이 발달한 초식 동물이다. 약 만 년 전부터 오로크스를 시작으로 가축화된 소는 인간의 보호를 받게 됐지만 그전에는 스스로 포식자를 피할 능력을 갖춰야 했다.

       말

      소와 마찬가지로 포식자의 위협을 많이 받는 말도 후각이 발달했다. 말은 1,066개의 후각 유전자가 있어서 지하 수원을 잘 찾기 때문에 사막에서도 생존율이 높다. 또 말은 후각으로 친구를 만들고 더울 때는 대소변 냄새로 수말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한다.

      개의 후각이 발달했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개의 후각 유전자는 겨우 811개밖에 되지 않는다. 코끼리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지만 396개인 인간의 후각 유전자에 비하면 무려 두 배나 된다. 후각 유전자 개수는 적지만 후각 수용기가 놀라울 정도로 예민해서 냄새를 정밀하게 분석하며 초기 암을 발견할 수도 있다.

       

      기니피그

      기니피그는 반려동물로 사랑받는 설치류이면서 실험동물로도 쓰인다. 페루 태생인 기니피그는 현지에서 식용 사육되기도 한다. 기니피그는 796개의 후각 유전자가 있으며 후각으로 상대를 구별한다. 반려동물로 기니피그를 키운다면 만지기 직전에 손을 씻어서는 안 된다. 기니피그가 보호자의 체취를 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myanimals.co.kr/animals/%EB%83%84%EC%83%88%EB%A1%9C-%EC%83%9D%EC%A1%B4%EC%9C%A8%EC%9D%84-%EB%86%92%EC%9D%B4%EB%8A%94-%ED%9B%84%EA%B0%81-%EB%B0%9C%EB%8B%AC-%EB%8F%99%EB%AC%BC-14%EC%A2%85/

      2022. 12. 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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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의 평균으로 본다면 코끼리가 가장 후각이 발달한 동물입니다.

        코끼리는 평균적으로 후각수용체의 수가 사람의 5배, 개의 2배에 해당합니다.

        2022. 12.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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