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상장 미국s&p500ETF와 미국원조 s&p500ETF는 어떻게 가격연동이 되나요?
국내상장 미국s&p500ETF와 미국원조 s&p500ETF는 어떻게 가격연동이 되나요?
미국증시는 밤에 하고 한국은 낮에 하는데 가격연동이 어떻게 되나요?
만약 s&p500이 내내 하락하다가 전날 밤 미국에서 상승하면
오늘 낮에 국내에서 s&p500은 상승한 가격에서 시작하나요?
아니면 9시에 바로 매수한다면 전날까지 하락했던 종가에서 매수할 수 있나요?
국내상장 s&p500 ETF 흐름이 전날밤 미국증시 흐름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상장 S&P500 ETF(TIGER, KODEX 등)와 미국 원조 S&P500 ETF(SPY, VOO 등)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며 가격이 연동돼 있습니다.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의 시차로, 국내 ETF는 전일 미국 S&P500 종가 기준으로 NAV(순자산가치)가 결정되고,
S&P500이 하락 후 전날 밤 상승 경우 국내 ETF는 상승한 미국 종가를 반영해 9시 개장 시 상승 가격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괴리율 0.1~0.5% 내) 그래서 전날 하락 종가로 매수는 불가합니다.
상관관계: 국내 ETF는 미국 S&P500과 0.95 이상 상관계수, 환율 변동(원·달러)과 운용사 헤지 전략에 따라 약간의 괴리 발생하지만 장기 투자 시 시차 영향 미미하다 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S&P 500 등의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 상당 ETF는 어떻게 가격 연동이 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국내 상장 해외 지수 ETF는 전일 해외 지수 종가 기준과 달러 환율 등에 영향을 받아서
순자산 가치가 결정이 되고 그게 곧 국내 상장 해외 지수 ETF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상장 S&P500 ETF는 전날 미국 증시 S&P500 지수의 종가와 해당 시점의 원·달러 환율, 이 두 가지를 기준으로 다음날 아침 기준가(NAV)가 정해집니다. 그런데 국내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장중에는 iNAV(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라는 지표를 참고해 ETF 가격이 실시간으로 움직입니다. iNAV는 미국 S&P500 선물 가격, 실시간 환율 등을 반영해 ETF의 실제 가치에 최대한 가깝게 추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