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백자에 그려진 그림들은 주로 어떤 것이 대상이 되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나요?

조선시대에는 백자가 유행을 했는데

조선백자들을 보면

무늬가 없는 백자들도 있지만

무늬가 그려진 백자들도 상당수 있더군요

백자에 그려지는 대상, 사물들도 어떻게 보면 시대상을 반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조선 백자에 그려진 대상들은 주로 어떤 것이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선백자는 16세기 조선 중기 순수백자, 17세기 이후 청화백자, 철사백자, 진사백자 등으로 발전했습니다. 순수백자는 절제와 청결함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화려한 장식이 없어도 그 자체에 품격을 드러냅니다. 이는 선비의 기상과 유교적 가치관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청화백자는 값비싼 코발트 안료로 푸른 무늬를 그리는 기법입니다. 품격과 장식성을 보여주는 백자로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로 상류층을 중심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백자에 그려진 장식에도 당대 사람들의 바람과 가치관이 담겨있습니다. 매화, 난초, 대나무, 국화는 절개와 고결함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학, 물고기, 박쥐, 연꽃, 모란은 장수와 다산, 부귀를 의미합니다. 용과 봉황, 구름은 주로 왕실과 같은 권위를 상징하며, 산수와 소나무, 바위는 이상향이나 장수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