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재 질문자님 신체 조성은 BMI상 17.1로 저체중에 해당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토파지 목적으로 18시간 장기 공복을 유지하시는것은 건강상 상당한 위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토파지는 세포 내 노폐물을 재활용하는 과정이나 체지방과 에너지 비축량이 적은 저체중자가 이를 강제하면 인체는 생존을 위해서 정상적인 근육과 장기 조직까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이화 작용을 가속화하게 됩니다. 결국 근육이 더 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부정맥과 기립성 저혈압은 공복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단식 중에는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며 신장에 수분, 나트륨 배출이 늘어나며 이런 과정에 칼륨, 마그네슘같은 전해질이 함께 소실이 되면 심장 박동 안정성도 떨어져서 부정맥이 악화되실 수 있습니다. 혈류량 감소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심해지니 어지러움이 더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6시간의 짧은 섭취기간에 하루 필요한 충분한 열량, 영양소를 밀도 있게 채우는 것이 중요하나, 소화 부담이 생길 수 있구요.
되도록 12시간 정도의 완만한 공복을 유지해보시어,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식단을 규칙적으로 섭취하셔서 표준 체중 범위에 진입하시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