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공손한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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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왔던 사람의 배신에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전 왜 아무렇지 않죠?
수년간 절대적으로 믿어왔던 사람이 배신했습니다.
제 눈으로 배신을 목격했을때 전 정말 당황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근데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슬프거나 화를 내야 맞는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완전히 다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제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이성적이고, 냉정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젠 영원히 안볼사람이라면서 못박아두고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 왜 아무렇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