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통 때문에 움직일 수 없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

제가 이번에 생리통 때문에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생리통이 심한 편이고 밖에서 고통스럽게 누워있던 적도 많은데 오늘은 유독 심했어요. 지하철 의자에 누워서 머리 쥐어뜯고 정신 못 차리고 있으니까 역무원님께서 119 불러드릴까요 하고 묻더라고요.. 진짜 너무 힘들고 이대로 있는다고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예 하고 갔다오긴 했는데요..

중간에 조금 나아져서 결국 진료는 거부하고 진통제만 맞고 나왔는데, 솔직히 후회가 됩니다 ㅠㅠ 결국 고통만 가시면 괜찮아지니까 멀쩡해지고 나니 굳이 이렇게 해야 했나 싶더라구요..

그럼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응급실에 가는 건 결국 과하지 않았을까요? 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뭐였을까요? 제 선에서 가능한 응급처치라던가요. 참고로 약은 통증이 시작될 때 먹긴 했었습니다. 늦긴 했겠지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통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는 상황이 종종 찾아올 수 있고, 이로 인해 응급실에 방문하셨던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이런 순간에 적절한 대처법을 알고 계시는 것은 중요합니다.

    먼저 생리통이 심할 때는 따뜻한 찜질팩을 이용해 복부에 올려놓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는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고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생리 시작 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체내 순환을 개선시키고 스트레칭이 통증 완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약의 경우,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를 생리 시작 하루 전 혹은 초기부터 복용하면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약이 통증을 예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처럼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다른 기저질환이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여성병원에서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장기적 관리방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적절한 의료적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참기 어렵거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