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왼쪽 늑골쪽이 5초정도 으으으윽 찌릿거리고 욱씬거려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의자에 앉아서 벽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자세엿어요

근데 왼쪽 가슴 아래 늑골(?)부분이 한 5초 정도

감전된것처럼 진짜 너무너무 아프게 찌리릿 거렸어요

발 동동 거릴정도로..

5초뒤에 없어지긴했는데 아직 살짝 잔여통(?)이 남아있네요..

괜찮은건가요?

또 발생했다가 없어졌을때 대처 방법이나 예방 방법

병원을 가야한다면 무슨 병원을 가야할지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5초 정도 매우 짧게 찌릿하게 왔다가 사라진 통증이라면 심장 문제보다는 늑간신경통, 근육 경련, 자세로 인한 갈비뼈 주변 신경 자극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의자에 기대어 목과 등, 흉곽이 비틀린 자세였으면 갈비뼈 사이 신경이나 흉벽 근육이 순간적으로 자극되어 감전처럼 아플 수 있습니다.

    다만 왼쪽 가슴 아래 통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가볍게 볼 수는 없습니다.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숨이 차거나, 식은땀·어지러움·실신감·구역감이 동반되거나, 왼쪽 팔·턱·등으로 퍼지거나, 운동할 때 반복되거나, 숨을 들이쉴 때 심하게 아프고 호흡곤란이 있으면 응급실 또는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젊은 연령에서도 드물게 기흉, 심장질환, 폐색전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한 번 5초 정도 나타난 뒤 잔여통만 약하게 남은 정도라면 우선 자세를 바로 하고, 무리한 스트레칭은 피하면서 따뜻한 찜질을 해보셔도 됩니다. 깊은숨을 천천히 쉬어보고, 특정 자세나 몸통 회전, 갈비뼈를 누를 때 통증이 재현되면 흉벽성 통증 가능성이 더 큽니다. 오늘은 무거운 운동이나 과한 상체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될 때는 통증이 생긴 자세, 지속 시간, 숨쉴 때 악화되는지, 눌렀을 때 아픈지, 동반 증상을 기록해두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며칠 내 반복되거나 잔여통이 계속 남으면 1차로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등 기본 확인을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눌렀을 때 국소 통증이 뚜렷하고 움직임에 따라 재현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도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갈비뼈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늑간신경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하거나 숨을 쉴 때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짧게 스쳐 지나가는 것이 이 증상의 특징이지요. 이는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혹은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주변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신호이기도 합니다.

    근육의 단순한 긴장이나 염좌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불편함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무리하게 몸을 비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갈비뼈 주변 근육이 놀라면서 욱씬거리는 느낌이 동반될 수 있는데, 만약 통증 부위를 손가락으로 직접 눌렀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근육의 문제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럴 때는 당분간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되거나 숨을 깊게 들이마실 때마다 통증이 강해진다면 내부의 염증이나 다른 요인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드물게는 흉막염이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골절이 원인일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빈도가 잦아진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컨디션을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