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바르는데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합니다.
썬크림을 바르는데 보통 양은 얼마정도가 적당량이며 어느정도 시간마다 한번씩 발라줘야하는지 그리고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워터프루프 썬크림을 자주 발라주는데 자주발라도 피부에 괜찮은지 궁금해서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썬크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한 번에 1회 평균 약 30mL, 500원짜리 동전 크기를 얼굴, 목, 팔 등 노출 부위 전체에 외출 15분 전에 고르게 펴 발라야 합니다. SPF 30 이상, UVA/UVB 차단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덧바르는 주기는 2~4시간마다가 기본이며, 땀이 많이 나거나 물놀이 후, 수건으로 닦은 뒤에는 즉시 다시 발라야 충분한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방수 썬크림도 땀이나 물에 노출되면 보호력이 감소하므로, 활동량이 많을 때는 더 자주 덧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수 썬크림을 자주 발라도 피부에 특별한 해가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입니다. 다만, 일부 성분(예: 옥시벤존, 아보벤존 등)은 반복 사용 시 혈중 농도가 미량 상승할 수 있으나, 임상적으로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민감 피부라면 물리적 차단제(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성분을 선택하는 것도 안전합니다.
썬크림만으로 완벽한 차단은 어렵기 때문에, 모자, 긴팔 옷, 그늘 이용 등 추가적인 물리적 보호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얼굴에 떡지지 않을 정도로 펴바르시면 되겠으며, 통상 2~3시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새로 발라주도록 하고 있기는 하나 ,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시면 2시간마다 발라주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자주 바르면 피부에 건조한 느낌이 강하고, 실제로도 건조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세안 후 보습을 잘 해주시도록 하고, 정 맞지 않는다면 다른 선크림으로 교체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생각보다 많이 넉넉히 발라주어야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얼굴이 하얗게 뜬다고 느낄 정도로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선크림의 효과는 약 2-3시간 동안 지속되므로 야외 활동이 길어진다면 중간 중간 덧발라주어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발라주는 것이야 상관 없으나, 이후 귀가하게 되면 이중 세안을 해주는 등 잘 씻어내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피부 트러블이 유발되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