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경구피임약 복용 중단 후 생리 미룰 수 있는 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야즈

2024.12부터 2026.02 까지 치료 목적으로 야즈를 복용했습니다.

근데 호르몬 수치가 괜찮아져서 복용을 중단하고 3개월동안 생리를 하지 않을 시에 다시 방문하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4월 중순에 여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여행 일정이랑 생리가 괜히 겹칠까봐 걱정입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경구피임약(야즈) 중단 이후에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배란 시점이 일정하지 않아 생리 주기 예측과 조절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따라서 기존처럼 복용을 유지하면서 생리를 미루는 방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프로게스틴 제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예상 생리 시작 약 3일 전부터 복용하여 여행 기간 동안 출혈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배란 및 생리 시점이 불규칙할 가능성이 높아 시작 시점을 정확히 잡기 어렵고, 효과가 불완전하거나 중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경구피임약을 다시 단기간 복용하는 방법으로, 여행 전 최소 7일 이상 복용을 유지하면 자궁내막이 안정되어 생리를 지연시키는 데 가장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이후 중단 시 소퇴성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임상적으로는 주기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단기 피임약 재복용이 더 확실한 방법으로 고려됩니다. 다만 호르몬 평가를 위해 중단한 상태이므로, 단기 재복용이 검사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산부인과에서 일정 조정 포함한 처방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