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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시뻘건토끼79
시뻘건토끼79

허리 12번이 으깨졌다고 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78

허리 12번이 두부 으깨지듯 으스러졌다고 하는데 의료용 콘크리트로 메꿔야한다고 합니다. 꼭 수술만이 방법인디요..다른 방법은 없을까요..수술을 무서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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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콘크리트가 아니고 아마 시멘트 일텐데 이건 수술까지도 아니고 시술이라고 보는 간단한 치료법입니다. 너무 겁 안먹으셔도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시멘트 시술을 추천받으신 것 같습니다.

      시술을 하지 않으실 경우는 매우 극심한 통증이 있으시며, 78세의 연세시라면 거동또한 제한되어 이차적인 후유증이 클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시술을 받으시어 바로 운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병원에서 상태를 보고 허리 수술을 권유하였다면 그것이 가장 적절한 치료 방향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실제로 척추뼈 골절이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만이 방법인 경우가 흔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산병원 홈페이지 내용 첨부합니다.

      "척추성형술은 가느다란 관을 이용해 부러진 척추골 속으로 바늘을 삽입하여 고형제인 골시멘트를 서서히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척추골 속에 풍선을 넣고 부풀려 무너진 척추골을 높인 뒤 골시멘트를 주입하여 부러진 척추골를 지지하는 풍선 후만 성형술을 하기도 합니다. 척추체가 골절된 후 빠른 시기에 수술할수록 효과가 좋으며, 골절 후 적어도 6개월 이내에 시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 마취후 간단한 수술방법으로 조기 보행이 가능하고, 심하게 무너진 척추골의 높이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체의 후면까지 골절선이 연장되어 있거나 척추체 후면에 골결손이 있으면 시멘트가 척추강으로 누출되어 척수나 신경압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조기를 2주정도 착용해볼수는 있지만 호전이 없을 가능성이 높고 보조기 자체가 환자들이 많이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