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말로 하자면
기대하시는 수준으로의
우리 충무로 영화산업 전체 판에 있어서의
아주 큰 전환점, 전기를 마련커나 파장을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 비관적 예상합니다.
이미 박찬욱은 설국열차에서부터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 헐리웃의 유명 출연진,
또 스텝들과 협업을 해온 바 있고,
넷플릭스를 통해 옥자라는 작품으로도
헐리웃 제작 시스템에 기반해 작품활동을 해온 바 있어요.
그리고 박찬욱도 <스토커> 란 작품으로
니콜 키드먼과 협업해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한 바 있구요.
헌데 이런 봉준호, 박찬욱의 헐리웃 활동은
결국 한국감독 전체의 성공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자면은 그냥 봉준호와 박찬욱의 성공이었어요.
그걸 기반으로 제 2, 제 3의 봉준호, 박찬욱이 나왔냐?
라고 묻는다면 엄밀히 말하자면은
설국열차가 2013년도 개봉작이었는걸요.
헌데 그후 12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제 2의 봉준호는 나오지 않았고,
그냥 봉준호만 계속 독주하고 있어요.
미키17을 계기로 한국 영화산업이 달라질까요, 과연?
그냥 봉준호 개인의 국제적 위상만 또 더 올라가고,
봉준호 개인의 통장잔고만 더 늘거예요, 현실적으로는.
예컨데에 손흥민 하나 나왔다고
한국축구가 세계축구의 중심이 된 거는 아니잖아요,
여전히 우리는 국제축구의 변방이고
축구산업은 정몽규 협회장의 무능 속 기근을 겪고 있으니.
그거랑 비슷한겁니다,
개인 일인의 미친 개인기일뿐
우리 산업 전체의 역량으로 착각해서는 조금 오해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