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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말똥구리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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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으로 혓바닥이나 볼안쪽에 자극을 주면 암이 생기기 싶다던데 맞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설암에 걸린 사람 중에 이빨로 혓바닥을 만지는 습관이 든 사람이 있는데 혓바닥이 단단한 이에 계속 닿여서 염증이 생기고 또 이게 암이 된 거 같다며 입속은 무조건 부드럽게 해주라고 하는 방송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위 사람 말처럼 이나 다른 거친 것으로 자극을 주면 암에 걸리기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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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 염증이 반복되면 조직이 손상되고, 이러한 손상이 반복되면 암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충치, 교정기, 틀니 등이 맞지 않거나 치아가 뾰족해 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되고 백반증, 매독성 또는 압박성 궤양 등의 피부질환도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씹는 담배도 그렇구요.

    설암의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순히 이로 혀를 건드리는 걸 걱정하기 보단 아래를 조심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설암의 주요 원인은 음주, 흡연, 불량한 구강 위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과의 연관성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설암은 흡연이나 음주, 인유두종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으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물리적 자극도 위험 요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날카로운 치아나 치아 교정 장치,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으로 혀나 입안점막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거나 염증이 생기면 조직 손상이 계속되고, 이는 세포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에 혀가 닿는 정도로의 가벼운 접촉은 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치아로 혀를 자극해주는 것만으로 설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혀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길만큼의 자극이 자주 가해진다면 세포변이가 일어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