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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칠면조122

갸름한칠면조122

금융사가 파산을 하게되면 해당 회사 금융 상품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4

안녕하세요?

요새 적립식 etf가 인기가 많아서 저도 투자를 해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십년, 이십년이상 장기투자해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기업이라도 몇십년후를 장담할 수 없기에 혹시 해당 금융사가 파산을 하게 되면 그 회사 etf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과 해당 금융 상품은 어떻게 되는것인지 궁금해서 문의를 남깁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적립식 ETF에 관심을 가지셨다니,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고려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ETF는 십 년, 이십 년 이상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사의 파산 가능성에 대한 걱정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다행히 ETF의 구조상 투자자의 자금과 금융 상품은 금융사가 파산하더라도 비교적 안전하게 보호되는 편입니다.

    ETF, 즉 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입니다. 이 펀드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특정 지수(예: 코스피200, S&P 500 등)를 추종하는 자산을 매입하고 운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ETF를 발행하고 운용하는 금융사(자산운용사)가 망하더라도 투자자들의 자금이 그 회사 소유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ETF의 자산은 법적으로 투자자들의 소유로 간주되며, 자산운용사와는 별도로 수탁기관(보통 은행이나 신탁회사)에 의해 관리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식이나 ETF 같은 증권을 예탁하고 보관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만약 자산운용사가 파산한다면, ETF의 기초자산(주식, 채권 등)은 수탁기관에 의해 계속 보관됩니다. 이 경우, 해당 ETF는 다른 자산운용사로 운용권이 이전되거나 청산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청산 시에는 ETF가 보유한 자산을 매각한 후 그 가치를 투자자들에게 분배합니다. 즉, 자산운용사가 파산해도 ETF에 투자된 자금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기초자산의 가치에 따라 투자자에게 돌아갑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가치가 하락하거나 청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손실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을 때, 그들이 발행한 ETN(상장지수채권)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봤습니다. 하지만 ETN은 ETF와 다릅니다. ETN은 발행사의 신용에 의존하는 채권 성격의 상품이라 발행사가 망하면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반면, ETF는 기초자산을 실제로 보유하기 때문에 발행사 파산의 직접적인 영향을 덜 받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융당국이 ETF 발행사의 재무 건전성을 엄격히 관리합니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운용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과 신용도를 유지해야 하며, 문제가 생기면 금융감독원이 개입합니다. 또한, 한국예탁결제원 같은 공공기관이 자산을 예탁하고 있어 증권사의 파산과 관계없이 투자자의 자산이 보호됩니다. 예금자보호법처럼 5천만 원 한도의 직접적인 보장은 없지만, ETF는 구조적으로 투자자 자산이 분리 보관되므로 안전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적립식 ETF에 장기 투자하더라도 해당 금융사가 파산하면 투자자의 자금과 상품은 수탁기관을 통해 보호되고, 자산 가치에 따라 청산되거나 운용이 이전됩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이나 운용사 전환 과정에서의 비용 등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투자 전 운용사의 신뢰도와 ETF의 기초자산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금융사가 파산하게 된다면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개인 투자자들 역시

    치명적인 투자 손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사가 파산한다고 하더라도 주식을 매입하는 ETF의 상품은 증권거래소에 있기 때문에 전액 손실을 보지 않습니다. 매도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ETF 상품자체가 전액손실이 되거나 투자된 회사가 파산하는 경우는 원금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ETF는 운용사가 망하더라도 보유 자산은 수탁회사인 은행에 보관돼 있어서 원금 손실은 있을 수 있지만 백지수표가 되는 것도 아니며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그러나 ETN은 증권사가 부도날 경우 원금을 회수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