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거실 테이블 위에 충전중이던 보조베터리가 갑자기 펑 하면서 폭발하면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올랐습니다.

해당 제품은 6개월 정도밖에 사용을 안했는데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제품이 폭발하면서 바닥이 까맣게 그을리고 타버렸으며 화재 연기로 인해 거실에 분진이 조금 발생했습니다. 보상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다친데가 없다는건 다행입니다만 6개월 밖에 안된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거는 내부에 결함이나, 과충전 방지 회로 고장일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그러니 해당 제조사나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셔서 피해보상을 요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닥 으을음과 분진피해 사진을 꼭 찍어두시고, 만약 제조사랑 얘기가 잘 안된다면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시면 도움을 받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채택 보상으로 112베리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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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리튬이온 또는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내부 셀 불량이나 충전 회로 이상, 과충전, 외부 충격, 고온 노출 등으로 내부 단락이 발생하면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가는 열폭주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갑자기 터지면서 검은 연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더라도 제품 자체의 결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보상을 받으려면 우선 폭발한 보조배터리를 임의로 버리거나 분해하지 말고 제품과 포장, 구매내역 등을 가능한 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을린 바닥이나 가구, 주변 분진 등 피해 상황도 사진과 영상으로 자세히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재 신고나 출동 기록이 있다면 관련 자료도 보관하시고요.

    먼저 제조사나 판매처 고객센터에 사고를 접수해 제품 결함 여부와 피해보상 절차를 문의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단순 제품 환불뿐만 아니라 제품 결함으로 바닥이나 가구 등에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 부분도 함께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와 보상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한국소비자원이나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피해구제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크다면 화재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사고 제품은 다시 충전하거나 전원을 켜보지 마시고, 아직 배터리가 부풀어 있거나 열이 발생하는 상태라면 가연물 주변에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