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영화가 맺는 묵시적인 약속? 같은거랍니다.
근데 이게 완전 무제한으로 허용되는건 아니고
장르나 세계관에 따라 또 달라지겠죠
예를들어 슈퍼히어로물에서는 현실에선 불가능한 초능력도 그 세계관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구요
시간여행 영화에서는 시간역설 같은 논리적 모순도 어느정도 용인이 되는거에요
이제 중요한건 그 영화만의 규칙을 일관되게 지키는 건데
갑자기 뜬금없이 규칙이 바뀌면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힘들답니다
근데 영화적 허용을 너무 남용하면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져서 몰입도가 확 떨어지는데
이건 작품성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죠
그래서 시나리오 작가들도 최대한 설득력있는 전개를 위해 노력하고
평론가들도 그런 부분을 꼼꼼히 보는거구요
결국 영화적 허용은 관객들의 재미와 몰입을 위한 장치지 허점을 감추기 위한 변명은 아니랍니다
영화는 현실이 아니니까 어느정도 비현실적인 설정은 이해해줘야 하지만
그게 너무 과하면 작품 전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