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무역

활발한당나귀246
활발한당나귀246

성수기 끝났다고 벌써 무역 전쟁 여파라네요

기사에 벌써 성수기 다 끝났다고 하던데 무역 전쟁 때문에 물동량이 줄었다는 얘기겠죠. 이렇게 빨리 수요가 꺼지는 건 좀 충격인데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무역 현장에서 성수기라 불리는 시기는 통상 3분기부터 4분기 초반까지인데 올해는 분위기가 너무 빨리 식었다는 말이 많습니다. 무역 전쟁이 길어지면서 관세 부담이 늘고 기업들이 선적을 미루거나 아예 축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수입자는 가격 인상 부담을 피하려고 발주량을 줄이고 수출자도 재고를 쌓아두기보다 출하를 늦추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실무에서 보면 물류비까지 치솟으니 운송주선인이나 선사 입장에서도 물동량 감소가 체감되고 있다고 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성수기 물동량이 빨리 꺼졌다는 얘기는 단순 계절 요인보다 무역 전쟁 여파가 겹친 영향이 큽니다. 관세 충돌이 이어지면 수입업체들이 성수기 전에 미리 물량을 당겨 들여오고, 정작 성수기 시점에는 신규 발주가 줄어드는 현상이 생깁니다. 특히 전자제품이나 소비재처럼 미국중국 의존도가 큰 품목은 체감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물류 현장에서는 선박 가동률이 갑자기 떨어지고 운임도 약세로 전환되니 수출업체 입장에선 예상보다 빨리 한파가 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현재 미국으로의 수출은 미국의 미래 수요를 당겨서 수출한 것이기에 이에 따라 한국은 이러한 수요감소의 여파 및 관세의 여파를 2중으로 맞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컷던 기업들은 현재 사업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