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와 적십자는 어떻게 만들어 졌나요?

십자가는 구호의 상징인가요?

헌혈의 집이나 응급차같은 곳에서 십자가 모양을 볼 수 있는데.

어떤건 녹색이고, 어떤건 빨간색이네요.

녹십자, 적십자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녹십자와 적십자는 언제부터 생겨나게 되었나요?

상징인 십자가는 예수와 관련이 있는건지.

종교적인 의미로 처음에 시작되었는지 궁금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적십자는 전쟁터 부상자 치료하려고 스위스 국기 색깔을 반대로 뒤집어서 만든 건데

    종교랑 상관없이 의사 형님들이 피 튀기며 사우지 말라고 만든 평화 상징이예요

    그거 보고 종교단체인 줄 알고 기부금 대박 터질 뻔했지만

    알고 보면 그냥 하얀 바탕에 붉은 십자가라 응급실 하이패스 프리패스 권이나 다름 없잖아요 ㅋ

    반면에 녹십자는 안전이랑 환경을 챙기려고 녹색으로 칠한 건데

    적십자가 피 맛나는 매운맛이라면 녹십자는 약국 냄새 가득한 순한 맛이죠

    헌혈의 집 가서 빨간 십자가 보고 주스나 두 팩 챙겨 먹으며 내 피 같은 피를 잘 지켜내야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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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적십자는 1863년 앙리 뒤낭이 전쟁터의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 인도주의 기구로, 예수나 종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상징인 적십자 마크는 스위스 군인들이 종교적 오해를 피하고 중립성을 나타내기 위해 스위스 국기의 색상을 반전시켜 만든 것입니다. 한편, 녹십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민간 의료 및 보건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적십자에서 파생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67년 민간 제약회사(현 GC녹십자)가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요약하자면 십자가는 종교적 상징이 아닌, 전쟁과 재해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구호한다는 국제적인 약속과 평화의 상징입니다.

  • 적십자는 전쟁터에서 부상자를 국적과 편 가리지 않고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스위스 사업가 앙리 뒤낭이 1859년 솔페리노 전투의 참상을 보고 중립적인 구호단체와 국제 규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이를 바탕으로 1863년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흰 바탕의 붉은 십자가는 스위스 국기의 색을 뒤집은 표지로, 의료·구호 인력과 시설이 공격 대상이 아님을 알리는 보호 표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의료 상징처럼 보여도 적십자 표장은 국제인도법상 함부로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면 녹십자는 국내 제약회사 GC녹십자의 이름과 상표입니다. 전신 회사가 1967년 설립되고 1971년 녹십자로 이름을 바꾸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녹색 십자가는 건강·의약품 이미지를 나타내는 기업 로고입니다. 모양이 비슷해 보여도 적십자는 국제 구호운동의 보호 표장이고 녹십자는 기업 브랜드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