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환 확장기에 은행이 금리를 높이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대찬밀잠자리170입니다. 경기가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면 은행에서는 금리를 올리려고 하던데 왜 경기가 좋아지는데 금리를 올리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가 확장한다는 말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됩니다. 경기가 너무 과열되다 보니 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기업들은 생산량을 늘리게 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임금인상률은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결국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게 되다 보니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억제를 위해서 금리인상을 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열된 경기가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는 단계에 이르게 되면 다시 기준금리를 내리게 되고 시중은행들 또한 금리를 인하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가 확장기에 있는 동안에는 일반적으로 대출 및 신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러한 대출 수요의 증가는 차입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은행이 설정한 높은 이자율에 반영됩니다.
높은 이자율은 소비자와 기업이 더 많이 저축하고 덜 빌리도록 장려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은행은 대출을 더 비싸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경제 활동을 늦추고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확장 기간 동안 은행은 미래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갖게 되고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대출에서 더 높은 이익을 얻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높은 이자율은 또한 저축자들이 은행에 돈을 예금하는 것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은행이 대출할 수 있는 더 많은 자금 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 확장기에 은행 금리가 상승하는 주된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은행은 신용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규제하고 경제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계속 성장하도록 보장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