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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참매282
푸른참매28223.02.18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무역을 하는데 있어서 무슨 피해를 보나요?

러시아 전쟁으로 러시아와 관련된 무역적인 분야에서 피해를 입었을 것 같은데, 대한민국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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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세계경제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인플레이션을 확대시키는 한편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경제도 전쟁의 여파로 인한 글로벌 수입수요 둔화로 수출이 감소하고 원자재 공급망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서 기업의 생산이 차질을 받는 등 실물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물가오름세가 유가, 곡물 등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더욱 확대되는 한편 안전자산 선호, 변동성 확대 등으로 금융시장의 원활한 작동이 저해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우리 경제는 경기가 빠르게 둔화하는 반면 인플레이션은 크게 확대되는 상충적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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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에너지 수급을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석유,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의 비중이 매우 큽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세계 8위 규모의 에너지 소비국인 반면,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아 에너지·자원 소비량의 약 92.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에너지·자원 수입에 지출된 비용은 1,372억 달러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의 22.3%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처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에너지·자원 가격 상승 및 수급 불균형 등 세계적인 에너지 시장 변화에 매우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였고, 급등한 가격에 에너지를 수입하다 보니 수입액이 급증하여 무역수지 적자가 현재 거의 1년간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대부분이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등의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해 나타났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수급불안으로 급등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요 산업군 기준으로 보면, 스마트폰과 자동차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이 러시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수출의 90%가 러시아에 있는 현대기아차 공장에 납품되므로 관련업계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은 세계경제의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한편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현재도 큰 영얗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도 러 우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경제 둔화로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와 원자재 공급망의 교란으로 무역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영향은 유가, 곡물 등 원자재가격의 상승에 바로 영향을 주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확대되는 상황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 입니다.

    아래 러시아와의 수출입교역의 추이를 보면 코로나 이후 회목하려던 교역량이 계속하여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으면 우크라이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과 러시아 간 무역의 대부분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기계 및 장비, 석유 및 석유 제품 등에 관련된 제품들이였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한국의 수입물류와 물가 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특정 물품의 무역 변화보다는 산업 전반에 걸친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한국의 석유 수입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1월 한 달간, 한국은 러시아에서 석유를 72만톤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석유 생산이 감소하고 수출이 줄어든 것과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에서 제조되는 자동차와 부품의 수입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전체적으로 한국에서 수입한 러시아의 자동차와 부품은 7억 4700만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7.4%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자동차 생산이 감소하고 수출이 줄어든 것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인해 한국과 러시아 간 무역의 대부분에 변화가 있었으며, 석유와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특히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먼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러시아로의 수출불가 /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무역적자폭 확대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하여 미국은 FDPR 즉, 수출제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첨단제품의 수출이 어려워졌고 추가적으로 EU-러시아 운송길이 막혀서 운송이 어려워졌기에 일반적인 물품의 수출도 어려워졌습니다. 아울러, 이에 따라 원자재를 한국으로부터 공급받아 러시아내 판매하는 제조회사들도 매우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로부터의 원자재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원자재가격이 폭등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천연가스가 있으며, 사파이어, 팔라듐, 소맥 등의 원자재들도 매우 크게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원자재가격 상승은 주요수출국인 러시아로부터 수입이 금지되면서 해당 물품들에 대한 수요는 동일하지만 공급이 제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수출금액은 줄어들고 원자재 수입금액은 증가하였기에 가공무역을 하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무역적자폭이 확대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무역적자가 계속되면 외화가 줄어들게 되면서 환율공격에 취약해지고 심각한 경우 IMF와 같은 경제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여러가지 사항이 있겠지만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많이 줄어들어들었다는 것 외에도 수입적인 측면으로 꼽아보자면 2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수출에 영향이 있어 곡물가격에 엄청난 물가상승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곡물을 통한 가공식품가공을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을것인데, 이는 결국 국내의 생필품에 대한 물가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원유나 천연가스 등 에너지가격에 영향을 미쳐 고유가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끝을 모르던 유가 고공행진은 어느정도 멈췄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1500대의 휘발유가격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전쟁이후에 발생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로인하여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도 적지않은 영향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