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기 힘든게 폐가 아닌 심장때문일수도 있나요?
대학병원에 방문했다가 폐쪽 이상은 없는데 호흡곤란이 계속되고 있어 심장쪽 이상이 있을 수 있다며 진료를 예약해 주셨는데요, 평소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거나 운동을 할때 주로 증상이 있습니다. 안정시에도 심박수가 90대로 빠른 편이고, 가벼운 물건을 들고 집 복도를 왔다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는 증상이 있습니다. 5년전 초등 저학년때 24시간 심전도를 봤을때 정상이었는데 어떤 질환이 원인일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15세 여성분의 호흡곤란 증상과 심박수 증가, 과거 심전도 검사 이력 등을 고려할 때,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심장 자체의 구조적 문제나 부정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빈혈과 같은 내과적 질환도 호흡곤란과 심박수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며, 불안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년 전 심전도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더라도, 그 이후에 심장 기능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심장 관련 진료를 예약한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이며, 심장 초음파, 운동 부하 검사, 24시간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흡곤란 증상이 있을 경우 심폐기능의 이상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폐기능이라 함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폐 쪽의 문제가 없더라도 심장 기능이 좋지 않거나 심장 쪽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호흡곤란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가 있거나 할 경우 그로 인하여서도 증상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야기 하시는 내용만 통해서는 구체적으로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감별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건강 상의 문제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순환기계 쪽의 문제 가능성에 대한 진료 및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