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안과 이미지
안과건강상담
안과 이미지
안과건강상담
조용한두루미12
조용한두루미1222.01.23
시력저하와 눈시림증상 질문드려요
나이
2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최근 한달전부터 전자기기를 다루거나 책을읽으면 눈의 초점이 흐릿하고, 눈이 시립니다...

그러다보니 안경을 쓰고있어도 흐릿흐릿하여 시력이 많이 낮아진기분이고 실제로 시력이 안좋아진거 같습니다.

양쪽눈 시력이 같았으나 현재 오른쪽 시력이 더 안좋고

이러한 증상이 보편적으로는 안구건조증이라는데 맞나요??

또한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으려고하는데 정밀검진을 받아보는것이 좋은지 질문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안구건조 및 안구 근육의 피로가 쉽게 유발됩니다. 눈을 감고 따듯한 수건등을 올려 온찜질을 하는것으로 일부 휴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과는 무관하게 근시와 시력저하에 대해서 안과진료 후 안경으로 교정을 고려하시는 것을 고려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시력저하에 대해서는 시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이 건조하신 것은 안구건조가 맞으니 인공눈물을 사용하시고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것이 느껴지거나 뿌옇게 보이는 경우, 그리고 시야가 좁아지는 경우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방치하는 것 보다 안과에 반드시 내원해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노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나 눈물의 상태가 변합니다.

    ② 동반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입, 눈 등 몸 전체 점막에 염증이나 건조가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 루프스, 공피증, 당뇨병, 비타민 A 결핍증 등의 질병이 있으면 눈물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③ 만성 결막염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 역할을 담당하는 술잔 세포들이 줄어들면 점액 분비량이 적어집니다. 이로 인해 수분을 점액층에 붙잡아 둘 수 없어서 눈물층 중 수성층이 눈물관을 통해 코로 흘러나가 버립니다.

    ④ 갑상선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눈이 커져서 과도하게 눈물이 증발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눈물 생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⑤ 여성호르몬 감소
    갱년기 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눈물 생성이 줄어듭니다.

    ⑥ 약물 복용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스코포라민과 같은 부교감신경 차단제, 고혈압 치료를 위한 베타차단제, 수면제, 피임약, 일부 여드름 치료제, 일부 항우울제, 일부 마취제 등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 때문에 눈물이 마를 수 있습니다.

    ⑦ 환경 요인
    주위 환경이 건조하거나, 연기나 먼지 자극, 햇볕, 바람 등으로 눈이 자극되거나, 독서나 컴퓨터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⑧ 기타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한 눈물샘 손상, 각막의 예민성 감소, 과도한 눈물 증발, 눈꺼풀 문제(눈꺼풀 속말림, 눈꺼풀 겉말림, 눈꺼풀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인공 누액을 통한 눈물 공급
    안구 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인공 누액을 이용하여 모자라는 눈물 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인공 누액을 항상 휴대하면서 불편감을 느낄 때마다 자주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형태, 안약과 연고의 중간 정도인 묽은 젤리 형태 등 여러 종류의 점안액이 있으므로, 자신의 눈에 편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에는 IPL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눈꺼풀 청소
    눈꺼풀 청소는 눈물의 지방층을 회복시켜 눈물의 증발을 줄이고 안구 건조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면봉에 깨끗한 식염수나 안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서, 속눈썹이 나오는 부위를 하루 2~3회 정도 닦아 줍니다.

    ③ 눈물점 폐쇄
    눈물이 배출되는 눈물점을 막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안구 건조증 정도에 따라 아래쪽 또는 위, 아래 모두를 막을 수도 있고,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눈물점을 제거할 수 있는 기구를 삽입할 수 있고, 전기로 소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물 요법을 시행하면서 환경 요인에 신경 써야 합니다. 먼지가 많은 작업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곳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독서나 운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자주 눈을 깜박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검염 등이 동반되었을 때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며 다른 안구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증상은 안구건조증이 의심됩니다. 가까운 안과 방문을 권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초점이 순간적으로 흐려지고 시린 기분이 드는 것은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맞습니다. 하지만 증상만으로 100% 확진을 할 수는 없으며, 좌 우안의 시력차이가 심하게 나는 경우는 안과에서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밀검진이라는 것의 범위가 애매하네요. 안과에 내원하여 증상을 설명하시면 그에 맞추어서 검사를 시행하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장시간 화면을 본다면 눈깜빡임이 줄어들어 눈이 시리고 까칠한 느낌이 들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안구 건조증이 발생할수 있고, 가까운곳을 계속 본다면 눈 주변의 근육의 과긴장, 약화로 인해서 초점이 맞지 않게 되면서 시력 저하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주고 화면을 보다가 의식적으로 눈을 많이 깜빡여 주고, 먼곳을 틈틈이 봐주시는게 좋습니다. 계속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