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햄스트링 굳음이 와사풍과 관련이 있나요?

정말 답답해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류마티스 내과-허리쪽 천장관절염으로 약을 3년째 복융 중이고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어렸을 때부터 유연성이 상당히 없었고 다리가 뻣뻣했는데요

우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앞으로 쭉 180도까지 펼 수가 없습니다.

또 하늘을 보고 누워서 다리를 쭉 편 상태로 다리를 들려고치면 거의 30도도 못 듭니다.

허벅지 뒤쪽과 무릎 뒤 햄스트링이 너무 당겨서 들 수가 없습니다.

꽤 굳은 것 같습니다. 평상 시 불편하거나 통증은 전혀 없고 유연성을 요하는 자세를 취하는 게 불편합니다.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가족 중 한명이 어떤 무당에게 들어보니 이 증상이 와사풍의 일종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와사풍은 얼굴의 구안와사를 말하는 거 아니냐니까 다리에도 와사풍이 온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저는 얼굴에 구안와사가 온 적도 없고 마비가 온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와사풍과 다리의 연관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다리가 심하게 뻣뻣할 뿐입니다.

그리고 저보고 한의원 가서 약을 지어 먹으면 다리가 펴지고 유연성이 늘어날 거라고 합니다.

이게 진실인가요? 다리가 지나치게 뻣뻣한게 '와사풍'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한의학적으로 진단 부탁드립니다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