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에서 미국 경제성장률을 0.6% 올린 2.7%로 예상했던데 이는 금리인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나요?
IMF에서 석달전 미국 경제 성장률 예측치보다
0.6% 올린 2.7% 로 상향조정을 했던데
현재 미국의 경제, 세계 정세를 고려할 때
미국의 상향조정된 경제성장률이
미국 금리인하 시점이나 횟수에 대해 영향을 줄 수도 있나요?
영향력이 있다면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성장률이 높다면 이에 따라서 시중의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등 하기에 아무래도 금리인하가
더 어려워질 가능성도 큽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의 미국 경제성장률 예측 상향은 미국 경제의 건실함을 보여줘 금리인하에 대한 동력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성장률이 높게 유지된다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려는 것인데, 여전히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경우에 기준금리 인하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경제성장률을 높게 잡을수록 경제가 침체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아질 수 밖에 없어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의 미국 성장률 상향 조정은 금리 인하에 상반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금리 인하 지연 요인: 성장률 상승 →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 금리 인하 시점 지연 및 인하 폭 제한
2. 금리 인하 촉진 요인: 성장률 상승 → 자산가격 상승, 재정건전성 개선 → 추가 경기부양 필요성 감소
다만 0.6%p 상향 조정 폭은 성장세를 크게 개선시킬 수준은 아니며, 여전히 긴축 여파로 성장세 둔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IMF 전망만으로 연준의 금리 방향을 예단하긴 어려우며, 연준은 고용, 물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금리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지표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