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상처 잘받는 성격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5
저는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인 것 같아요.
사소한 말에도 쉽게 마음이 아프고 오래 생각하게 돼요.
이런 특징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상처 잘받는 사람의 특징이 저와 비슷한 것 같은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정신과 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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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격이라는 부분 역시 마음의 문제 보다는 호르몬에 대한 신경계 반응과
관련이 있어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함께 꾸준하게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특징은 바로 바뀌지는 않아서 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세요 (중요한 일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상담은 일정부분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타인의 감정 / 행동에 내가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 그다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 가치는 내가 스스로 판단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필요할 듯 하네요
-> 추가로 , 스스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필요하고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내성적인 성격이나 자존감이 낮다고 하여 질병적 측면으로 바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대인관계 및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을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가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우울증이라던가 기타 다른 질환으로의 진행이 될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적절히 평가하고, 구체적 상담위해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해보는것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