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덩어리로 되기까지 수없이 세포분열을 한다는데 암세포는 왜 생기는 건가요?
암은 유전자변이로 생긴다고 대충 알고는 있지만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수없이 암세포가 생기고 소멸하기를 반복한다고 하던데
유전자가 변이해서 암세포가 된다고 하던데
암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해요.
암은 악성종양을 말하는데요, 이는 DNA의 염기서열이 변화하는 돌연변이로 인해 세포분열이 통제되지 않고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외선(UV) 및 이온화 방사선은 DNA에 손상을 주어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화학물질, 방사선, 바이러스 및 기타 환경적 요인들은 DNA에 손상을 입혀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석면, 벤젠, 일부 살충제 및 산업 화학물질 등은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특정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암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박테리아는 위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요인으로 인해서 DNA의 돌연변이가 유발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암을 억제하는 종양억제유전자를 암호화하는 염기서열에 이상이 생긴다면 종양억제유전자가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암이 발생하는 기본적인 원인은 세포 내에서 DNA변이가 일어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수없이 암세포가 생기는 것 까지는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약30개 정도의 DNA가 손상된 세포-암세포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은-가 생성되었다가 소멸됩니다. 우리 몸의 세포들은 정상적으로 분열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DNA가 복제되고, 이 과정에서 가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오류를 변이라고 표현하고, 대부분의 경우 우리 몸은 이러한 오류를 잘 수리할 수 있는 항상성 유지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이 오류가 제때에 수정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암세포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유전적, 환경적, 생활습관 요인으로 보고 있고, 최근엔 바이러스 감염도 암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다면 BRCA1과 BRAC2 유전자의 변이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흡연, 방사선 피폭, 화학물질 노출 등도 DNA 변이를 유발 할 수 있고 이것이 암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만, 식습관,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같은 일부 바이러스는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입니다.암은 정상 세포에서 발생한 변이로 인해 생긴 질병입니다. 이러한 변이는 세포의 DNA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변이를 유발하여 세포의 자극과 성장을 제어하는 메커니즘을 손상시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유전자 변이로 인해 암이 생깁니다. 컴퓨터를 예시로 들면 됩니다. 365일 중에 대부분의 날은 컴퓨터가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루 이틀씩 컴퓨터가 먹통이 될 때도 있습니다. 세포 분열도 똑같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에 유전적 손상이 축적되며 비정상적으로 분열이 일어나고 이게 축적되면 암세포로 전환이 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암세포는 주로 체내 활성산소나 중금속, 독성물질과같은 발암물질들에 의한것과,
외부 자외선이나 방사선과같은 고에너지 전자기파에의해 유전정보가 파괴되면서 비정상 세포가 되며 만들어집니다.
자가 사멸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증식하는 특성과 주변 신생혈관들을 끌어와 영양분을 독차지한다는 측면에서
체내에서는 물리적 영양학적 문제가 됩니다.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세포의 DNA에 손상이 누적되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DNA 손상은 환경적 요인(예: 담배, 방사선, 바이러스 등), 노화, 혹은 우연한 복제 오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DNA 복구 메커니즘이 이러한 손상을 감지하고 수리하거나, 손상된 세포를 제거합니다. 하지만 이런 보호 기전이 실패할 경우, 변이된 세포가 살아남아 제어되지 않은 채로 계속 증식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변이가 누적되면, 결국 암세포가 형성되고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암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암은 정상적인 세포 성장 조절 메커니즘의 교란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의 경우 유전자 돌연변이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세포에는 분열주기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이 유전자가 돌연변이로 손상되어 기능을 하지 못하면 세포의 분열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또 세포에 이상이 있을 때 세포를 사멸하게 하는 유전자도 있는데 이 유전자가 돌연변이 되어 기능을 못하면 이상있는 세포가 죽지않고 생존합니다.
각 조절인자에 관한 유전자는 여러개가 있으며, 하나의 손상만으로 암세포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 세포에는 돌연변이가 일어난 유전자를 복구하는 기작도 있습니다.
여러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겪고 손상을 회복하는 기작만으로 복구할 수 없어 조절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대부분 손상되면 암세포가 됩니다.
세포주기 관련 유전자등이 손상되어 무한한 분열을 하는 세포가 사멸되지 않는 경우가 암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apoptosis, necrosis 등의 여러 기전을 가지고 있고, 또 돌연변이가 유발되면 이를 수선하는 기작도 있지요.
해당하는 어느곳에 돌연변이가 축적이 되어지고, 이를 우리 몸에서 적절히 컨트롤 할수 없다면 암이 되는 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