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는 우리나라의 부채 같은게 없나요?

Question

서양 사람들이 우리나라 여행을 오면 기념품으로 부채를 사가던데요. 생각해 보면 선풍기가 없던 예전에는 바람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든 흔들어서 바람을 만들었을 것 같은 데요. 어째서 다른 외국은 이와 비슷한 도구 자체가 없는 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배부른재칼152입니다.

외국에도 여름철 더워지면서 부채를 사용하는 문화가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1. 일본: 일본의 전통적인 부채는 "우치와"라고 불리며, 여름철에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사용됩니다. 대부분 종이로 만들어져 가볍고 싸구려이지만, 고급스러운 나무 재질의 부채도 있습니다.

2. 중국: 중국에서도 여름철에는 부채를 자주 사용합니다. 종류도 다양하며, 종이나 천으로 만들어진 대부분의 부채는 손으로 부채질을 하지만, 일부 부채는 전용 기계를 사용해 바람을 일으켜 부채질을 할 수 있습니다.

3.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에서는 "피치팡"이라는 부채를 사용합니다. 이 부채는 팜잇 잎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특유의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인도: 인도에서는 "푸찌"라는 부채를 사용합니다. 이 부채는 천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부채를 사용하는 문화가 있는 나라는 많습니다. 하지만 부채를 사용하는 방식이나 사용되는 부채의 모양과 크기는 각 나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