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화학

오로라맨
오로라맨

인체의 대사 과정에서 에너지가 생성되는 방식과 이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인체의 대사 과정에서 에너지가 생성되는 방식과 이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체의 대사 과정에서 에너지는 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분해를 통해 생성되며, 이 과정에서 생체 에너지는 ATP(아데노신 삼인산) 형태로 저장됩니다. ATP는 세포 활동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근육 수축, 세포 신호 전달, 분자 수송 등 다양한 생리적 과정에 사용됩니다.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은 해당과정(glycolysis), 시트르산 회로(cotric acid cycle), 전자전달계(electron transport chain)로 구성된 일련의 단계들을 거쳐 이루어지며, 각 과정은 산소 유무에 따라 효율이 달라집니다.
    해당과정은 포도당(C₆H₁₂O₆)을 두 개의 피루브산(pyruvate)으로 분해하며, 2ATP와 2NADH를 생성합니다. 생성된 피루브산은 산소가 충분한 조건에서 미토콘드리아로 이동해 아세틸-CoA로 변환된 뒤 시트르산 회로로 들어갑니다. 시트르산 회로에서는 아세틸-CoA가 여러 대사 중간체로 변환되며 NADH와 FADH₂가 생성됩니다. 이들은 전자전달계로 이동해 최종적으로 ATP 생성에 사용됩니다. 산소는 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전자를 받아 물(H₂O)로 환원됩니다. 지방산은 베타 산화(beta-oxidation)를 통해 아세틸-CoA로 전환되며,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뒤 대사 경로에 편입됩니다.
    이러한 에너지 대사 과정은 다양한 호르몬에 의해 정밀하게 조절됩니다. 인슐린(insulin)은 혈당이 상승했을때 분비되어 포도당이 세포 내로 유입되도록 촉진하며, 글리코겐 합성 및 지방 저장을 촉진합니다. 반대로, 글루카곤(glucagon)은 혈당이 낮을 때 간에서 글리코겐 분해와 포도당 생성을 유도합니다.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코르티솔(cortisol)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에너지원 동원을 촉진하며, 지방과 단백질 분해를 유도합니다. 티록신(thyroxine)과 같은 갑상선 호르몬은 대사율을 증가시켜 세포의 에너지 소모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인체의 대사 과정에서 에너지는 주로 ATP(아데노신 삼인산)의 형태로 생성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소화 과정을 통해 분해되어 글루코스와 같은 단순한 형태로 변환되고, 이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ATP를 생성합니다. 이 과정은 해당과정, 시트르산 회로, 전자전달계 등을 포함합니다.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주요 호르몬으호르몬인슐린과 글루카곤이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고 세포 내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며, 글루카곤은 혈당을 높이고 간에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킵니다. 이 두 호르몬은 혈당 수준을 조절하여 에너지 균형을 유지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인체의 대사 과정에서 에너지는 주로 세포 내에서 포도당이 산화되는 과정에서 생성됩니다 세포질에서 포도당이 두 개의 피루브산 분자로 분해되어 ATP(에너지원)와 NADH(전자전달체)를 생성합니다. 피루브산이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 아세틸-CoA로 변환되고, 이 회로를 통해 추가적인 ATP, NADH, FADH2가 생성됩니다. 미토콘드리아 내막에서 NADH와 FADH2가 전자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대량의 ATP가 생성됩니다.

    인슐린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글리코겐 합성 및 포도당의 세포 내 유입을 촉진합니다.

    글루카곤은 혈당 수치를 높이며,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방출하게 합니다.

    아드레날린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혈당을 높이고, 근육 및 간에서 글리코겐 분해를 촉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