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물론 어렵다는거 아는데 소설책을 한번 써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제가 간호사라서 요즘 문제 되는 태움문화를 주제? 로 해서 간호사가 주인공인 소설을 쓰고 싶은데 도움을 주실꺼죠? 아하에서 고수님들께 도움 받고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작법, 그러니까 글 쓰는 방법은 당연히 사람마다 다릅니다. 야식 잘 먹는 법 같은게 병원마다 살짝 다른 것 처럼 말이죠.

    그래도 일단 완전 초보가 글을 쓴다는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1. 일단 소설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주사기를 잘 쓰려면 일단 실전 연습을 많이 해야 겠죠?

    글을 읽는 것은 글을 쓰는 연습의 기초 중 기초입니다

    2. 아주 아주 짦은 단편을 하나 완성합니다. 잘 쓰려고 노력하지 말고 일단 완성한 다음에 수정을 하세요.

    3. 단편을 여러번 쓰며 좀 감이 잡히 셨으면 장편을 쓰셔야 합니다.

    여기서 작법이 좀 갈리는데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인물 설정을 명확하게 한 다음 기승전결에 따른 대략적 줄거리를 만들고

    그 둘을 합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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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소설을 쓰는 일이 지금처럼 제약이 적은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웹상에 쉽게 이야기를 올릴 수 있게 되어 작품을 써서 투고하고 수상을 하고 문학잡지에 실리고 등단을 하는 과거의 과정이 거치지 않아도 직접 독자들을 만나고 반응을 얻을 수 있고 평가를 빠른 시간안에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문학가들의 좋지 않은 기득권들도 상당히 해체되어 가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쉽게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기에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독자들에게 인기도 얻을 수 있지만 철저히 외면당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습작을 하는 것입니다. 글을 쓰는 능력은 금방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들여 스스로 직접 써보면서 부딪히고 다듬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간호사로 근무한 경험을 소재로 한다면 더욱 철저하게 자료를 조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캐릭터와 갈등 구성을 구체화하고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지를 정확하게 정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장편을 쓰기보다는 중심사건 하나를 다루는 단편으로 서사구조를 짜서 끝까지 완성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