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삼국지의 낙곡대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삼국지의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은 많이 보고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3개의 전쟁이 삼국지의 3대 대전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4개로 치면 낙곡대전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어떤 전쟁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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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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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식명칭은 흥세전투지만 낙곡대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갈량 사후 10년 뒤 장완이 제갈량 뒤를 이어 촉한을 경영하고 있었으나 크게 진척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촉한의 제갈량이 워낙 비중이 큰 인물이라 가려졌지만 인물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장완 비의 동윤이 있었고 위나라에서 항복해온 왕평과 강유가 있었습니다. 위군이 쳐들어 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왕평은 흥세산에 100리에 걸쳐 군기를 꽂고 자신은 낙곡의 출구인 황금성에 1천 정예병과 함께 주둔하면서 위군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왕평은 낮에는 방어하고 밤에는 공격하면서 위군의 피를 말렸고 거기에 보급문제까지 겹친 위군은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쯤 비의가 대군을 이끌고 도착해 퇴각하는 위군을 고전시킨 전투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낙곡대전은 실제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서기 244년 조상이 이끄는 위군이 촉의 한중을 공격한 사건입니다. 이 전투 이후 벌어진 고평릉 사변과 그에 따른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위는 20년간 초계 공격을 방어하는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 낙곡대전은 삼국지연에 의해서는 다루지지 않고 있다는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전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