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이 일부다처제로 많은 암컷을 거느리고 알과 새끼를 많이 까면 개체수가 늘어날까요?
꿩 무리의 조직이라면 한 마리의 장끼가 많은 까투리를 거느리고 짝짓기를 많이 해서 알과 새끼를 까게 만드는 구성원이잖아요.
모든 동물은 암컷이 알도 낳고 새끼도 낳으니까 번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일 수도 있죠.
혼자 남은 수컷은 욕심이 많은 수컷에게 암컷을 빼앗긴 개체처럼 느껴져서 안쓰럽기도 했죠.
또 다른 무리에 장끼가 더 많은 까투리를 차지해서 짝짓기를 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꿩의 수도 늘어날까요?
네, 말씀대로 꿩 무리는 일반적으로 일부다처제로, 한 마리의 장끼가 여러 마리의 까투리를 거느리는 조직 구성을 가지는데, 장끼가 많은 까투리를 차지하여 짝짓기를 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꿩의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전략은 가장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장끼가 다수의 암컷과 짝짓기를 독점하여 번식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죠.
까투리는 한배에 보통 6~12개의 알을 낳고, 부화 기간도 짧은 편이라 번식력이 높은데, 특히 환경 조건이 좋을 경우, 한해만 지나도 원래 개체수의 2~3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수의 강한 수컷이 많은 암컷을 차지하여 새끼를 생산하는 방식은 번식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꿩의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늘리는 방법이 됩니다. 물론 홀로 남은 수컷에게는 안타까운 상황일 수 있지만, 종 전체의 번성에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 할 수 있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겉보기에는 일부다처제가 번식률을 높일것 같지만,
실제로는 개체수 증가로 직접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한 수컷이 여러 암컷을 차지하면 일부 수컷은 짝을 얻지못해 번식기회가 주어지지 않게되고,
전체 암컷의 수가 한정되어있어, 알과 새끼의 총 수에는 큰 변화가 없게됩니다.
즉, 꿩 개체수의 증감은 짝짓기의 구조보다는 먹이나 서식지, 포식자, 기후등 환경요인이 더 큰 영향을 주게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일부다처제라도 전체 암컷수가 한정되어있으면 번식률은 개체군 전체와 비교해서 크게 늘지는 않습니다.
한 수컷이 여러 암컷을 차지하게되면 짝짓기기회가 편중되어서 유전적인 다양성은 오히려 감소할수도 있기도합니다.
단순히 한 마리의 장끼가 여러 마리의 까투리를 거느리고 많은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른다고 해서 꿩의 개체수가 무조건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개체수는 포식자의 수, 서식 환경의 변화, 먹이의 풍부함, 질병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습니다.